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 지방선거 16년 만에 무투표 당선 탄생

도의원 청주2선거구 한국당 후보 사퇴
민주당 장선배 후보 무혈입성 가능성 ↑

  • 웹출고시간2018.05.28 18:18:36
  • 최종수정2018.05.28 18:18:36
[충북일보] 6·13지방선거에서 충북 무투표 당선이 16년 만에 나왔다.

광역의원 청주2선거구에 출마했던 자유한국당 윤영남 후보가 28일 사퇴했다.

이로써 더불어민주당 장선배 후보의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 됐다.

앞서 해당 선거구는 후보 등록 마지막 날 오후까지 한국당 후보 접수가 없었다.

때문에 장 후보의 무투표 당선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으나, 이날 오후 늦게 윤 후보가 등록에 나서며 양자 대결 구도가 형성됐다.

그러나 윤 후보의 돌연 사퇴로 당선증은 장 후보의 손에 돌아가게 됐다.

윤 후보 측 한 측근은 "가족들의 적극적인 만류로 고심 끝에 출마 의지를 접게 됐다"고 설명했다.

충북에서 지방선거 무투표 당선이 나온 것은 지난 2002년 도의원 영동군 2선거구 이후 16년 만이다.

/ 특별취재팀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