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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2.13 20:30:00
  • 최종수정2018.02.13 20:30:00

편집자

오는 6월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선출하는 민선 7기 지방선거가 있다. 벌써부터 물밑에서는 선거전이 뜨겁고 출마자들의 움직임이 바쁘다. 도민과 시민의 뜻을 반영해 국민들을 위한 행정, 올바른 행정을 펼칠 수 있는 인물을 선발하는 중요한 선거다. 그렇기에 더욱 세심하게 살펴봐야 할 것이다. 선거에 앞서 이번에 출마한 도지사 후보들을 중심으로 관상학을 통한 분석을 해본다.
[충북일보]관상은 인상학의 하나다. 인상학에는 관상, 수상, 족상, 체상, 홍채, 골상 등의 다양한 분석이 존재한다.

◇닮은 동물로 유추하는 운명

그 중에 관상학은 얼굴을 보는 학문인데 얼굴 전체를 보는 방법과 머리 부분부터 눈썹까지를 초년, 눈썹부터 코끝까지를 중년, 코끝부터 턱 끝까지를 말년으로 보거나 귀를 가지고 인생 전체를 보는 다양한 방법이 있다.

여기에서는 인상과 어떤 동물과 닮았는지를 비교하여 유사 동물의 성격, 특성을 해석하고 닮은 동물로 당사자의 운명을 유추하고 예측해 보는 것이다.

관상은 운명처럼 변화한다. 그러므로 그 시기의 관상으로 가까운 미래를 해석해 나갈 수는 있지만 먼 미래를 분석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사실 심리학 성격진단도구 애니어그램(Enneagram)은 관상에서부터 시작됐다. 관상으로 시작해 오늘날에는 성격 진단, 직업 적성, 부부 상담, 부모 자녀상담 등으로 발달해 왔다. 관상은 사람을 분석하는 훌륭한 도구로써 역할을 한다.

◇노무현·이명박 전 대통령

먼저 관상과 동물로 전직 대통령 몇 분을 분석해 본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수사자 관상이지만 어릴 적 버림받은 수사자다. 맹수들은 새끼가 태어나서 몸이 약하면 버리고 간다. 이때 살아남는 새끼가 거의 없는데 살아남은 새끼의 삶은 치열하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버림받은 사자 새끼로 살아남아 자수성가한 수사자 상이다. 버림받은 수사자 상은 부모 복은 부족하지만 자신의 힘으로 난관을 이겨내 큰 대업을 이루는 상이다. 열정이 넘치고 도전 정신과 자기주도능력이 뛰어난 상이다. 다만 혼자서 성장하였기에 주변과 어울리며 화합하는 능력은 부족한 편이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하이에나 관상이다. 하이에나는 자신의 노력보다는 타인들이 잡아놓은 것을 빼앗거나 썩은 고기라도 독차지하려는 동물이다. 하이에나를 닮은 사람은 욕심이 많고 손해 보지 않으려한다. 또한 자신의 것을 챙기는데 치열함이 있다.
◇여우를 닮은 이시종 지사

이번에는 본격적으로 충북도지사를 도전하려는 분들을 동물 관상학으로 분석해본다. 어떤 인물은 하나의 동물을 닮기도 하지만 때론 여러 동물의 모습이 공존하기도 한다.

현직 이시종 도지사를 분석해보면, 여우를 닮은 상이다. 여우는 영리한 동물의 대명사이다. 우리에게는 변화와 술수를 부리는 동물로 인식되어 왔다. 실제로 여우는 영리하다. 여우는 오소리가 동굴을 파고 들어가 살면서 잠시 외출한 틈을 타 굴속에 들어가 방뇨와 배변을 하여 굴속을 더럽혀 놓는다. 그러면 오소리는 자신이 애써 만든 굴이지만 어쩔 수 없이 포기하고 떠나게 된다.

동굴을 차지하기 위하여 자신만의 방법으로 오소리를 내쫒는 영리함이 돋보인다. 정무부지사를 노영민 대사 최측근인 이장섭씨를 임명한다거나 비록 임명에 실패했지만 송재봉 NGO 센터장을 소통 특보로 임명해 자신의 영역을 넓히려는 지혜가 번뜩인다.
◇산양을 닮은 오제세 의원

여당의 도지사 후보 중 오제세 국회의원은 4선 국회의원으로 이번 지자체장 선거를 준비하고 있다. 오제세 의원은 산양을 닮았다. 산양은 경사가 높고 암벽으로 이루어진 숲에서 서식한다. 몸이 암벽의 색과 비슷하고 움직임이 거의 없어 발견하기가 쉽지 않다. 한번 선택한 지역에서 오랫동안 살며 이동하는 경우가 많지 않다. 산양을 닮은 사람은 부모 복이 있다.

어릴 적 부모의 적극적 지원과 사랑을 받아 안정되고 평탄한 삶을 유지하며 크게 모험하지 않고 현재의 상황을 유지하고 이끌어가는 능력이 있다. 그러면서도 급경사인 바위 암벽에서 살아가듯이 삶속에서도 끈기와 고집, 인내력이 뛰어나다. 한번 하겠다고 하면 밀고 나가며 완성시키는 리더십이 있다.

하지만 산양은 화가 나면 뿔로 박듯이 간혹 욱하는 성질도 있으며 자기 영역을 지키려는 고집 또한 세다. 자칫 자신의 영역을 지키려는 모습이 주변 사람들에게는 인색함으로 느껴질 수도 있다.
◇멧돼지를 닮은 신용한 전 위원장

야당의 도지사 후보 중에는 신용한 전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 위원장이 있다. 신용한 후보는 멧돼지를 닮았다. 멧돼지는 대개 주행성이며 아침과 저녁에 활동을 많이 한다.

헤엄도 잘치고 여름에는 진흙이나 물웅덩이에서 뒹굴면서 체온을 낮추거나 기생충을 제거하는 똑똑함이 있다. 잠자리는 일정치 않고 남향을 좋아하며, 사방이 탁 트여서 어느 방향의 적이 오더라도 미리 알 수 있는 곳과 잡초가 무성한 곳에 땅을 파고 낙엽을 모아서 깔고 밤을 지낸다. 멧돼지는 매우 빠르고 저돌적이며 공격적이다.

멧돼지를 닮은 사람은 활동성이 크고 역마 기운이 강하며 한번 정한 목표는 끈기 있고 고집스럽게 밀고 나간다. 맡겨준 일을 계획성 있게 완성해 나가고 마무리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다만 고집이 세고 융통성이 없어 자신의 생각을 고집하는 저돌성으로 인해 타인과 부딪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소를 닮은 박경국 당협위원장

야당의 박경국 자유한국당 청원구 당협위원장 관상은 소를 닮았다. 소는 유순하면서도 뚝심이 있고 자신이 맡은 일은 반드시 완성하는 부지런함이 있다. 우직하고 선비기질이 강한 사람이다.

자기 사람에 대한 배려와 조직에 대한 충성심도 크고 자신의 감성을 함부로 드러내지 않는 장점이 있다. 다만 융통성이 부족하고 자기 고집이 센 것이 단점이다. 정치력을 발휘하고 융통성을 확장하고 자율성을 보장하며 고집을 줄여 나가면 더욱더 리더십이 완성되리라 본다.

/ 김동완 동국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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