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유행렬 "여성단체 공천 배제 요구 유감"

民 유행열 청주시장 예비후보,
"당사자 변론 없는 일방적 주장" 비난

  • 웹출고시간2018.04.25 11:22:19
  • 최종수정2018.04.25 11:22:19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속보=더불어민주당 유행열(사진) 청주시장 선거 예비후보는 도내 8개 단체의 공천 배제 요구에 대해 유감 입장을 밝혔다. <25일 자 3면>

25일 유 예비후보는 전날 충북여성정책포럼 등 8개 여성단체가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당에 공천 배제를 요구한 것에 대해 "일방적인 판단에 매우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맞섰다.

그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1일 저에 대한 미투(#MeToo) 의혹 제기로 많은 시민에게 혼동과 염려를 끼쳐 드려 송구하다"면서 "민주당 중앙당 젠더특위 및 충북도의 소명과정에 성실히 임하고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여성단체 회원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저에 대한 공천배제 및 낙선운동을 공식화하는 일까지 진행되고 있다"며 "어떠한 혐의와 근거로 공천배제와 낙선운동을 거론하는지, 당사자의 변론도 한번 듣지 않고 일방적으로 내린 결론이 정당한지 묻고 싶다. "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객관성을 잃고, 도를 넘어선 일부 단체의 행위로 말미암아 민주주의의 꽃이며 축제의 장이 되어야 할 지방선거가 오히려 더 혼탁해지고 시민들의 관심을 멀리하게 되는 결과를 초래할까 깊은 우려도 지울 수 없다"고 덧붙였다.

/ 특별취재팀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