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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수 후보, 소형댐 건설과 관련 김상문 후보측에 공개토론회 요구

전과 공개에 대한 법적책임 촉구
김상문 후보, 농약공약 발표…축사 냄새 해결 등

  • 웹출고시간2018.06.04 16:55:26
  • 최종수정2018.06.04 16:55:28

김상문, 김인수

[충북일보=보은] 더불어민주당 김인수 후보가 4일 공업용수 해결을 위한 소형댐 건설 논란과 관련해 무소속 김상문 후보측에 공개토론회를 요구해 성사 여부가 주목된다.

김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소형댐을 만들어 공업용수를 해결하겠다는 공약에 대해 불가이유를 설명하자 김상문 후보가 기회가 된다면 용역을 담당한 전문가와 함께 토론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며 "늦어도 오는 6일 오전까지는 공개토론회가 열렸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공개토론회에는 전문가로 지칭한 김진국 박사를 반드시 참석시키고 관련 자료가 있으면 빨리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개인 맞장토론도 환영하나 형평성 문제가 있는 만큼 모든 후보가 참석하는 토론회를 요구한다"며 "인터넷 생방송(유투브) 비용은 지역발전을 위해 개인 희생도 감수한다는 김상문 후보가 부담하면 좋겠지만 다른 후보자와 함께 비용을 부담해도 무방하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앞서 "김상문 후보측이 방송에서 일방적이고 공개적으로 전과를 공개해 명예훼손이 됐다"며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했는데 가능한 빨리 법적 책임을 물어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어 "방송에서 김상문 후보의 전과를 공개한 것은 군민의 판단에 도움을 드리고자 선거관리위원회에 등재된 범죄 사실을 말씀드렸을 뿐"이라며 "김 후보측이 비난과 비판을 구분 못하는 것은 아닌 지 궁금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중앙 언론에서 조명을 받을 정도로 함량 미달의 후보가 출마해 보은군이 전국적으로 관심을 받는 지역이 됐다"며 "선거 후 군민 단합을 운운하며 법적 조치를 취소한다는 모습보다는 지금 빨리 법적책임을 묻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김상문 보은군수 후보는 이날 '농업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보은읍내와 면 일부마을 주민들이 축사분뇨로 인한 고통과 부동산 값 하락 등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불편을 겪고 있지만 보은군의 대책은 없는 실정"이라며 "당선되면 가장 먼저 주민과 의회, 축산농민, 공무원으로 TF팀을 만들어 축산분뇨 고통에서 벗어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생계를 위해 가축을 사육하는 축산업자들의 고충을 잘 알고 있지만 축분 냄새로 한 여름이면 문도 열지 못하는 이웃 주민들의 고충도 적극 헤아릴 필요가 있다"며"주거 및 환경권 차원에서 접근해 축사 현대화를 적극 권장하고 여의치 않을 경우 이전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또 "군민들이 생산한 농산물 판매를 위해 △출향인 사이버 군민 20만 명 확보 및 판촉으로 유통혁명 △협소한 보은 우시장 이전 및 현대화 지원 △불법축사 양성화 TF팀 가동 △농·축·산림조합의 역할분담을 통한 로컬푸드 집하 및 배송시스템 구축 △친환경 첨단 스마트팜 영농후계자 육성 △농기계은행 확대 △가축분뇨 자원화 △농약잔류기준 대책 마련 △귀농·귀촌·귀향 확대 및 조직개편 △벼 수매 건조비 지원 △농업용 필름 보조금 지원 △대추 등 농특산물 작목반 지원 △구제역·AI청정지역 조성 △RPC 효율화 대책 추진 △소규모 영농인 생산 농산물 판매지원 △중부권 유일의 상설 민속소싸움장 건립 등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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