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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1.01 21:08:52
  • 최종수정2018.01.01 21:08:52
◇충북지사 여야 대결 못지 않은 '세대 대결'

◇이시종(71)/더불어민주당/청주고·서울대 졸/ 전 국회의원/ 현 충북지사

◇오제세(69)/더불어민주당/경기고·서울대 환경대학원 도시 석사/전 청주부시장·인천 행정부시장/현 국회의원·민주당 충북도당 위원장

◇신용한(50)/자유한국당/청주고·연세대 법학 석사/ 전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위원장/현 서원대 석좌교수

◇이준용(54)/자유한국당/서울 경복고 졸·방송통신대 재학/현 바른정치미래연합 상임대표·자유한국당 중앙직능위 지도위원

◇박경국(60)/무소속/서울 장훈고/ 충북대 행정학 박사/ 전 안전행정부 1차관·국가기록원장/현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위원장·충북대 석좌교수



전국동시지방선거가 6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지사 선거에 대한 대진표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시종(71) 지사의 3선 도전이 유력한 가운데 도당위원장인 오제세(청주 서원·69) 의원이 출마 의사를 밝히면서 여당은 2강 구도를 보이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적 평가와 함께 정당지지율 1위에 머물고 있어 민주당 공천권을 쥔 후보의 당선 가능성은 매우 높은 상황이다.

이 지사와 오 의원의 경선이 사실상 예고되면서 경선룰에 따라 후보 간 희비도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오제세 의원은 '3선 불가론', '후배론'을 내세우며 이 지사를 강하게 견제하고 있지만 이 지사는 차분한 모습이다.

이 지사는 '적당한 시기가 되면 밝히겠다'며 아직 3선 도전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자유한국당에서는 신용한(50) 서원대 석좌교수와 박경국(60) 전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위원장, 이준용(54) 바른정치미래연합 상임대표로 압축됐다.

경제전문가인 신 교수는 2016년 총선과 지난해 대선에서도 출마를 선언한 적이 있고 차기 흥덕·청원당협위원장 도전을 시사하는 등 인지도 쌓기에 주력하고 있다. 여러 후보군들 가운데 나이가 적은 신 교수는 '세대교체론'으로 여당 후보들을 압박할 것으로 보인다.

박 전 위원장은 현재 무소속이지만 조만간 한국당에 입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달 31일에는 페이스북에 "오늘 위원장직에서 물러나 평범한 도민으로 돌아왔다"며 "내 고향 충북 발전과 변화를 열망하는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결단을 내렸다"고 밝혔다.

행정고시(21회)로 공직에 입문한 그는 단양군수와 도 내무·경제통상국장, 기획관리실장, 행정부지사 등으로 근무하며 지역 공직사회에서 두터운 신뢰를 형성하고 있다. 이후 행정안전부 1차관, 국가기록원장을 지내며 업무 역량도 인정받았다.

보은 출신으로 한국당 당적을 가진 이준용 바른정치미래연합 상임대표도 지난달 19일 지사 출마를 선언하는 등 도백(道伯) 경쟁에 뛰어들었다.

지사 선거의 관전 포인트는 여야의 대결 못지않게 세대 간 대결이 유력한 만큼 '진보-보수' 프레임이 크게 흔들릴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청년층은 민주당을 지지하는 성향이 있지만 민주당 후보들은 고령이다. 고령층은 한국당을 지지하는 성향이 있지만 '40~50대 기수론'을 들고나오는 한국당 후보들은 민주당과 비교해 나이 차가 최대 21살 벌어진다.

지사 선거는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도 변수가 될 전망이다. '샤이보수'나 중도보수 지지층을 흡수할 수 있고 경선과정에서 이탈한 후보가 합류할 가능성도 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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