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세종시민 유권자 비율 전국 최저,왜?

젊은 인구 많이 유입되고 출산율 높아

  • 웹출고시간2018.06.03 18:08:53
  • 최종수정2018.06.03 18:08:53
[충북일보=세종] 오는 6월 13일 치러질 지방선거에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인구 대비 유권자 비율이 가장 낮은 곳은 세종시인 것으로 밝혀졌다.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지방선거에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전국 유권자(1999년 6월 14일 이전 출생·만 19세 이상) 수는 총 4천290만 7천715명으로 확정됐다.

선거인 명부 작성 기준일(5월 22일) 현재 전체 인구 5천190만 975명의 82.7%에 달한다.

시·도 가운데 인구 대비 유권자 비율은 서울이 85.0%로 가장 높다.

반면 세종은 인구가 29만6천974명으로 가장 적은 데다, 유권자 비율도 75.0%(22만2천852명)로 가장 낮다. 비율이 80% 미만인 곳은 전국 시·도 가운데 세종 뿐이다.

이처럼 세종시의 유권자 비율이 낮은 것은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에 젊은 인구가 많이 유입되는 데다 출산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기 때문이다.

결국 세종은 전체 인구 가운데 19세 미만 인구 비율이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높다는 뜻이다.

/ 특별취재팀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