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2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황신모 충북교육감 예비후보, 충주 청소년국악관현악단 창단 공약

  • 웹출고시간2018.05.13 15:17:40
  • 최종수정2018.05.13 15:17:40
[충북일보=충주] 황신모 충북교육감 예비후보는 "우륵이 탄금대에서 가야금을 집대성한 충주는 국악의 메카라 할 수 있다"며 "그에 수반될 수 있도록 충주학생회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청소년 국악관현악단(가칭 '꿈에 우륵오케스트라')을 창단, 운영하겠다"고 12일 발표했다.

황 후보는 "현재 충주학생회관은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의 협조를 받아 가야금연주 정도의 수업을 하고 있다"며 "이 수업을 확대해 전문화된 청소년 국악관현악단을 창설하겠다"고 밝혔다.

또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국악을 전공한 학생들이 지역 내 예체능 특목고가 없어 중도 포기하거나 대학을 가기위해 고등교육을 타지에서 받고 있는 어처구니없는 실정"이라며 "지역 내 우수한 국악강사진을 포진해 체계화된 전문수업 등 고등교육을 충주에서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주장했다.

그는 "충주학생회관직원을 늘려 주말에도 시민이 이용할 수 있게 개방함은 물론 시민위원회를 설립해 문화와 교육에 대한 소통과 아동공연의 예산을 늘려 뮤지컬, 발레, 클래식, 한국무용 등 수준급 있는 문화공연으로 시민과 어린이들의 문화향유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특별취재팀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