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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전상인 옥천군수 후보측 '부정선거 감시철저' 선관위 요청

성명내고 선관위 방문, "얼룩진 옥천군 선거적폐 바로잡자" 건의

  • 웹출고시간2018.06.12 17:44:30
  • 최종수정2018.06.12 17:44:30

한국당 옥천군수 후보 선거대책본부 관계자들이 12일 옥천군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부정선거 감시철저 성명·건의서를 전달하고 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옥천] 자유한국당 전상인 옥천군수 후보 선거대책본부는 12일 부정선거 감시철저 요청에 대한 성명을 내고, 옥천군선거관리위원회에 정식으로 성명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명서에서 "6·13 지방선거를 목전에 둔 오늘까지도 옥천지역에는 금품살포 등 부정선거 수위가 도를 넘은 정황이 포착되고 있다"며 "노란봉투·흰봉투·닭살포·소고기투어·횟집파티 등 각종제보가 캠프에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 "구체적 동·리와 금품살포 장소, 향응식당과 심지어는 살포자 실명 등 거의 '증거 수준'의 구체적 내용의 제보가 쇄도하고 있다"며 "지방선거가 지역발전의 축제가 아니라 군민의 자존심에 먹칠하고, 옥천발전을 가로막는 금품향응의 파티로 변모하고 있는 게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옥천군선관위의 불철주야 감시노력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적폐가 근절돼지 않는 이유는 소지역특성상 혈연·지연·이웃동네·옆집사람 등 주민들이 삶의 관계와 연결돼 선뜻 고발과 신고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한알의 불씨가 온 들을 태울 수 있듯이, 작은 군의 이름없는 마을마을에서 주고 받는 각양의 금품봉투가 대한민국 전체의 공명선거를 훼손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옥천군선관위 관계자는 남은 기간 더욱 엄중하고 철저한 부정감시의 사명을 다해 줄 것을 정중히 요청한다"고호소했다.

한편 전상인후보캠프는 각종 제보가 쇄도함에 따라 투명하고 올바른 선거운동을 위해 수일 전부터 내부적으로 읍·면·동·리별 '부정선거 자경단'을 조직·운영해 오고 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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