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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전 국무총리 "세종시 세계적 명품도시와 거리 멀다"

  • 웹출고시간2018.06.10 16:51:09
  • 최종수정2018.06.10 16:51:09

10일 오전 세종시를 방문한 자유한국당 소속 이완구 전 국무총리(오른쪽)가 같은 당 송아영 세종시장 후보 사무실에서 송 후보와 함께 기자 간담회를 하고 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세종] 자유한국당 소속 이완구(68) 전 국무총리가 세종시 현 주소에 대해 부정적 평가를 내렸다.

같은 당 소속 세종시 후보들을 돕기 위해 10일 오전 세종시를 방문한 이 전 총리는 송아영 시장 후보 사무실(나성동)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그는 "35개국을 돌아다녀 봤지만 세종시는 세계적 명품도시와 거리가 멀다. 인구만 조금 늘었을 뿐"이라며 "기초가 잘못됐다. 이춘희 더불어민주당 시장 후보(현 시장)도 내 앞에 서면 이 같은 평가에 대해 할 얘기가 없을 것"이라고 했다.

이 전 총리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세종시를) 처음 만드신 건 맞다. 하지만 그것을 실행에 옮기고 법률로 뒷받침한 사람은 바로 이완구이고 자유한국당"이라며 "(나는) 몸으로 충남도지사직을 내던졌다. 쉬운 일이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셈세한 감각을 지닌 송아영 후보에게 세종의 미래를 맡겨야 한다"고도 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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