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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우 충주고교 평준화 추진

올 설문조사및 공청회 등 거쳐 2019년 시행토록 준비

  • 웹출고시간2018.05.15 17:48:57
  • 최종수정2018.05.15 17:48:57

김병우 충북교육감 후보가 15일 오전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충주지역 관련 교육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김병우 충북교육감 후보는 15일 고교 입시제도 개선으로 중학교 교육의 정상화 및 학교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지역 여론을 반영한 충주 고교 평준화를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충주지역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이와 관련 "올해 설문조사와 공천회 등 공론화 절차를 추진하고 고교 배정방법을 연구해 2019년 일반계 고등학교 평준화를 시행할 수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1974년부터 시행된 고교 평준화는 가장 성공한 교육 정책중 하나" 라며 "인구 30만, 선택지 7개가 있어야 의미가 있는데 충주가 여건이 조금 부족하고, 대학 입시 제도도 변경돼 과거처럼 의미는 희박해졌지만 평준화의 제도적 정착을 위해 시행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대소원초에 학부모를 위한 학부모성장지원 센터 설치 운영, 학생들의 조화로운 신체와 정신발달을 지원할 마음건강증진센터 북부권 분원 설립,충주지역 대학과 연계한 특색 있는 중·고교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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