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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전상인 옥천군수 후보 장애인 공약으로 '인물론' 부각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 분리·설립 약속

  • 웹출고시간2018.06.06 13:39:55
  • 최종수정2018.06.06 13:39:55
[충북일보=옥천] 자유한국당 전상인(사진) 옥천군수 후보는 6일 차별화된 장애인 공약을 내놓았다.

전 후보는 이날 "현재 통합 운영 중인 옥천노인장애인복지관을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으로 분리·설립해 한층 내실 있는 어르신과 장애인복지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또 "옥천인구 10%에 달하는 5천여 장애인을 위해, 현재 국비지원에서 제외돼 있는 옥천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센터'를 올해 안에 국비지원기관으로 반드시 포함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충북에는 11개의 시군별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센터가 있으나, 이중 옥천을 제외한 단 3곳만이 국비지원기관으로 선정돼 있을 뿐이다"며 "국비지원기관은 연1억5천만 원의 국비·지방비지원을 받고 있으나, 옥천은 도비 8천500만원·군비500만 원으로 총 9천만 원의 지원에 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전 후보는 "조례제정을 통해 2천명에 달하는 보행불편 중증장애인들이 옥천시내 건물과 상가 등을 편안하게 드나들 수 있도록 건물 출입구조를 개선·보완하겠다"고도 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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