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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4.13 21:46:56
  • 최종수정2018.04.13 21:56:05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가 오는 6·13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지사 후보로 확정됐다.

민주당 중앙당은 13일 국회 정론관에서 충청권 경선 결과를 발표, 이 지사의 공천을 확정했다.

이 지사는 오제세(청주 서원) 의원과의 지난 11~13일 여론조사를 실시, 63.5%의 지지율을 기록해 36.5%의 지지를 얻은 오 의원을 제쳤다.

이번 여론조사는 충북 권리당원 4만 명과 일반 도민 2천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로써 7전7승의 선거 불패 신화를 쓰고 있는 이 지사는 충북 첫 3선 도백에 도전하게 된다.

그는 지난 1971년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뒤 1995년 지방선거에서 충주시장에 당선, 정계에 진출했다.

이후 17~18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2010년 5회 지방선거에서 충북도청에 입성했다.

2014년 지방선거에서는 재선에 성공했다.

이 지사는 "저 이시종을 전폭 지지해주신 도민 여러분과 당원 동지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름다운 경선과 양보의 미덕을 베풀어 주신 오제세 의원께 심심한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1등 경제 충북의 기적을 완성하라'는 도민들의 준엄한 명령이라 생각한다"며 "전국대비 4% 충북경제, 1인당 GRDP 4만불 조기완성하고, 5%·5만불에 도전하라는 강렬한 희망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충북도당은 오는 16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지사의 공천 확정을 발표할 예정이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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