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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가세… 충주시장 선거 양상 바뀌나

최영일 예비후보 등록
民 4명 경쟁·韓 조길형 확정
낙선자 합세땐 다자구도 예상

  • 웹출고시간2018.04.25 21:00:00
  • 최종수정2018.04.25 21:00:00
[충북일보=충주] 6·13지방선거 충주시장 선거에 무소속 예비후보가 가세하면서 선거가 다자 구도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25일 충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충주시장 선거에 최영일(49) 변호사가 24일 예비후보자 등록을 했다.

최 변호사의 가세로 현재 선관위에 등록된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권혁중(59) 전 국립중앙박물관 고객지원팀장, 우건도(68) 전 충주시장, 자유한국당 전영상(54) 전 건국대 부교수 등 4명으로 늘었다.

여기에 이미 공천을 받은 자유한국당 조길형(55) 현 시장은 26일 오전11시 기자회견을 열어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또 아직 공천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민주당 공천을 신청한 신계종(64) 전 한국교통대 교수회장과 한창희(64) 전 충주시장이 있다.

우건도 예비후보의 '미투(#Mee Too·나도 피해자다)' 사태로 일정이 늦어지는 민주당이 조만간 경선 등을 통해 후보 공천이 마무리되면, 낙천 후보들이 어떤 행보를 할지 관심이다.

자유한국당 전영상(54)예비후보는 조 시장 전략공천에 반발해 지난달27일부터 '공정 경선'을 요구하며 한 달째 단식투쟁을 하고 있는데, 그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만약 각당의 낙천 예비후보들이 무소속으로 출마를 할 경우 이번 충주시장 선거는 다자 구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럴 경우 지난달 자유한국당을 탈당한 이언구(63)충북도의원도 출마를 결심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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