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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영 캠프 측 '허위사실 공표한 민주당 후보 고발'

지역 논란이었던 왕암폐기물매립장 관련 허위사실 적시 주장
SNS 통해 계속 반복적인 유포, 낙선시키려는 의도

  • 웹출고시간2018.06.03 16:29:19
  • 최종수정2018.06.03 16:29:19

자유한국당 엄태영 국회의원 후보 선거캠프 관계자 A씨가 더불어민주당 후보 B씨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와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하고 있다.

ⓒ 엄태영 후보 캠프
[충북일보=제천] 제천·단양 국회의원 재선거에 나선 자유한국당 엄태영 후보 선거캠프 관계자 A씨가 더불어민주당 후보 B씨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와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A씨는 지난 1일 제천경찰서에 낸 고발장에서 "B씨는 엄 후보가 시장으로 있을 때 왕암폐기물매립장을 유치해서 감옥에 간 사람이 있다는 내용을 단정적인 표현으로 허위사실을 공표했다"고 밝혔다.

이어 "발언내용이 담긴 동영상을 유튜브 등 SNS 등을 이용해 계속 반복적으로 유포하고 있는 것은 (엄 후보를)낙선시키려는 의도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A씨는 경찰 고발인 조사를 받을 때 B씨가 후보자와 선거운동원,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합동 출정식에서 발언한 녹취록과 동영상, 시의회 회의록 등 증거 자료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엄 후보 측은 "엄 후보와 제천시 등 관련 당사자들은 관련 내용이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이미 수차례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B씨는 괴담 수준의 '가짜뉴스'를 생산해 유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사실이 아닌 내용을 지속적으로 제기하고 있는 '가짜뉴스'의 생산자뿐만 아니라 SNS 등을 통해 유통하거나 퍼뜨리는 사람들까지 적극적이고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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