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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우 충북교육감 후보 "충북형 교육복지 모델 만들겠다"

  • 웹출고시간2018.05.29 17:17:56
  • 최종수정2018.05.29 17:17:56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후보가 '상생의 시대에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복지'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29일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겠다'는 말을 실천하기 위해 유아·특수교육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특수학교 설립, 특수학급 확대, 특수교사 정원 단계적 확보, 특수교육대상자 기업연계 직업교육 훈련센터 신설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또 "남북화해 협력의 시대에 발맞춰 다문화학생과 탈북학생의 사회통합을 위한 상호문화교육을 활성화하겠다"며 "공교육진입과 학교적응 지원, 다문화 유치원·예비학교 운영, 남북한 상호이해 교육지원 등 맞춤형 교육지원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무상급식 시행과 온종일 돌봄 안전망구축, 고등학교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교과서비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중·고등학교 교복비 지원 대상 확대, 초·중·고 현장체험 학습비 지원 확대, 3자녀 이상 다자녀 교육비 지원 등으로 학부모 부담을 줄이겠다"고 제시했다.

이와함께 "지역 학생들의 통학에 활용할 수 있는 '행복 교육 버스'운영의 확대와 학교 비정규직 처우 개선도 노력하겠다"며 "아이들을 위한 차별 없는 배움, 함께하는 교육복지를 목표로 충북형 교육복지 모델을 만들겠다"고 주장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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