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6·13 지방선거 세종시 '관전 포인트'는

송아영·허철회 시장 후보 득표율 관심
교육감은 진보·보수 최 후보 사이 경합
시의원은 전체 18명 중 61% 이상 물갈이

  • 웹출고시간2018.06.12 15:47:11
  • 최종수정2018.06.12 15:47:11

6월 11일 현재 세종시 읍면동 별 인구 분포도.

ⓒ 세종시청
[충북일보=세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6·13 지방선거의 당선자 윤곽이 13일 밤 10시 30분께부터 드러날 전망이다.

세종시에서는 시장과 교육감,지역구 시의원 16명이 새 당선자가 된다. 당일 투표 및 개표를 앞두고 선거 별 '관전(觀戰) 포인트'를 소개한다.

◇세종시장

세월호 참사의 여파 속에 치러진 2014년 6·4 지방선거 당시 세종시장 선거는 매우 치열했다.

당시 여당이었던 새누리당(자유한국당 전신) 소속 유한식 후보(시장)와 야당인 이춘희 새정치민주연합(현 더불어민주당) 후보 사이의 양자 대결로 치러졌다.

그 결과 이춘희 후보가 56.9%를 득표, 현역인 유한식 후보(41.6%)를 눌렀다.

이번 선거에서는 후보가 3명으로 늘었다.

현역 여당인 이춘희 후보에게 송아영(여) 자유한국당,허철회 바른미래당 후보가 도전했다. 하지만 4년전과 비교할 때 선거 과정에서 그다지 큰 이슈가 없었다.

그 동안 수시로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에서는 이 후보가 송·허 후보를 큰 차이로 따돌렸다.

따라서 이번 선거에서는 송·허 후보의 득표율이 각각 얼마나 될지가 실제 관심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세종교육감

4년전과 비교할 때 후보가 1명 줄어든 시장과 달리 교육감은 최종 후보가 3명으로 변동이 없다.

진보 계열에서는 일찌감치 최교진 현 교육감이 후보로 정해졌다.

나머자 중도와 보수 계열에서는 당초 △송명석 △최태호 △정원회 등 3명의 후보가 나왔다. 이런 가운데 같은 보수 성향의 정원회 후보가 지난달 29일 전격 사퇴, 최태호 후보 지지를 나타냈다.

지상파 방송 3사가 칸타코리아에 의뢰, 지난 2~5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최교진 후보가 가장 앞섰다. 하지만 세 후보의 지지율 합계는 47.3%에 불과했다.

결국 부동층 비율이 50%를 넘는다고 볼 수 있다.

2014년 선거에서는 유권자 38.2%의 지지를 얻은 최교진 후보가 당선됐다.

이번 세종교육감 선거 결과는 각각 진보와 보수를 대표하는 두 최 후보 사이의 접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세종시의원

세종시는 지난 4년 사이 인구가 급증하면서 비례대표 2명을 포함한 시의원 정수도 15명에서 18명으로 늘었다.

현역 시의원 15명 중 재출마한 사람은 7명(46.7%)에 그쳤다. 이에 따라 오는 7월 임기가 시작될 3대 세종시의회에서는 의원 11명(61.1%) 이상이 새 인물로 바뀌게 된다.

이번 세종시의원 선거에는 도시계획전문가,미국공인회계사,치과의사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지역구 후보로 대거 출마한 점이 눈에 띈다.

박사 학위 소지자도 전체 후보 50명 가운데 5명(10%)에 달했다.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로 인해 세종시 유권자들은 다른 지역에 비해 이념(정치)보다는 정책(특히 경제)에 관심이 많은 편이다.

이번 선거 과정에서 부각된 지역 주요 현안은 △중앙공원 논 존치 여부△신도시·읍면 간 균형 개발 △신도시 학교 신설 △신도시 교통난 해소 등이었다.

따라서 이번 선거에서는 소속 정당을 떠나 유권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공약을 제시한 후보들이 선전할 것으로 보인다.

/ 특별취재팀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윤현우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장

[충북일보] 최근 충북의 SOC 인프라와 관련된 세미나가 열렸다.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가 주최한 행사다. 20여 년 간 건설단체를 취재했던 입장에서 볼 때 매우 이례적인 세미나였다. 건설업계가 일감이 없다며 관공서를 탓했던 시대가 지난 듯하다. 건설산업연구원이 조사한 시·도별 SOC 실태를 도민들과 각급 지자체 정책 결정권자들에게 알려고자 했다고 한다. 남북 정상회담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한 말 중 가장 기억은 남는 장면이 있다. '도로·철도 등의 수준이 민망할 정도'라는 발언이다. 전국 건설업계는 큰 기대를 갖고 있다. 남북 경협의 핵심 분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북한 SOC 사업. 그 부푼 꿈을 갖고 있는 윤현우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장을 만나 SOC 및 대북사업과 관련된 철학을 들었다. ◇남북 정상회담 어떻게 봤나 "문재인 대통령이 역사적인 일을 해냈다고 생각한다. 통일의 충격에 대비할 완충역할을 건설업이 수행할 수 있다. 북한지역 도로, 철도, 경지정리, 산업단지 등을 우리나라 기술로 만들어 주면 그 만큼 북한의 경제수준이 올라오고, 그때 되면 통일이 되고, 얼추 비슷해지면 자연스럽게 서로 잘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남북 경협에 대한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