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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충주신도시 주민들, 투표소 멀어 곤혹

선관위 아파트 입주 예측 못해 단지내 투표소 설치 못해 빚어져

  • 웹출고시간2018.06.13 14:03:15
  • 최종수정2018.06.13 14:03:15
[충북일보=충주] 6.13지방선거 투표일인 13일 충주시 중앙탑면 서충주신도시에 거주하는 6천400여명의 주민들이 투표소가 멀어 투표하는데 애를 먹었다.

이날 주민들은 아파트 단지에서 무려 6㎞정도 떨어진 중앙탑면 탑평리 충주국제조정경기장 그랜드스탠드 1층 대회의실에 마련된 중앙탑면 제2투표소에서 투표를 해야만 했다.

이같은 이유는 이번 6.13지방선거와 관련, 투표소 설치가 지난해 12월30일 기준 인구수로 확정됐기 때문이다.

당시에는 서충주신도시 아파트에 입주가 시작되지 않아 인구가 5천명 이하였으나, 지난 1월부터 입주가 본격 시작되면서 5월말 현재 서충주신도시 인구가 7천300명으로 대폭 늘었다.

이에따라 유권자도 6천400여명이나 돼 유권자 투표 편의를 위해 단지내 투표소 설치가 절실했다.

실제 중앙탑면 1투표소는 유권자가 800여명이나 서충주신도시 주민들이 포함된 중앙탑면 제2투표소는 유권자가 무려 8배인 6천400여명에 달하고, 이는 충주시내 투표소중 가장 많은 실정이다.

그러나 선거관리위원회의 예측 행정 부재와 융통성 부족으로 투표소를 설치하지 못해 유권자들이 불편을 겪게 된 것이다.

충주선관위 관계자는 "법규상 단지내 투표소 설치가 어려웠다"며 "이에따라 주민들에게 사전투표를 권유, 25%인 1천590여명이 사전투표를 했다"고 변명했다.

안종훈 중앙탑면장은 " 선관위에 서충주신도시내 투표소 설치를 강력히 요청했으나 당시 인구가 적정하지 않아 설치하지 못했다"며 "다음 선거부터는 단지내 투표소 설치로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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