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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정권 심판론 초점

김성태 대표·오세훈 전 서울시장
엄태영 국회의원 후보 지원 유세

  • 웹출고시간2018.06.06 16:10:40
  • 최종수정2018.06.06 18:23:20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제천을 찾아 엄태영 국회의원 후보의 지지를 당부하고 있다. 왼쪽은 엄기영 전 MBC 사장.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공식 선거운동 엿새째인 지난 5일 제천·단양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엄태영 후보 지원유세에 나서 현 정권에 대한 견제와 심판을 촉구하고 나섰다.

또 최근 여론조사 신뢰성에 문제를 계속 제기하며 정권 심판론 띄우기에 주력하는 동시에 "믿고 맡겨도 좋은 준비된 엄 후보에 대한 압도적 지지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엄 후보에 대한 지원유세에는 김 원내대표를 비롯해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엄기영 전MBC 사장 등도 출동해 지방선거와 재선거에서 한국당 후보들을 선택해줄 것을 호소했다.

이들은 "엄 후보는 곧바로 써먹을 수 있는 준비가 잘된 일꾼"이라며 "무릎을 꿇고 사죄드린다. 한국당이 미워도 다시 한 번 기회를 달라. 엄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읍소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내토시장에서 열린 유세에 참석해 "문재인 정권이 한 게 무엇이냐"며 "자식들의 취업이 제대로 이뤄졌나, 먹고사는 문제가 조금 나아졌느냐"고 되물었다.

그는 "지난 13개월간 오로지 정치보복과 정책보복, 인사보복으로 국민을 분열시키고 반목하게 만든 책임을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심판하고 한국당을 선택해 달라"고 거듭 요청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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