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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5.30 18:30:39
  • 최종수정2018.05.30 18:55:47
[충북일보=충주] 더불어민주당 충주지역위원회는 30일 자유한국당 조길형 후보의 충주시노인전문병원 '취업특혜비리의혹'에 대해 청주지검충주지청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2014년 지방선거당시 조 후보의 선거사무소에서 회계책임을 맡았던 이모(56)씨가 충주시노인전문병원 대외협력국장에 취업한 것에 대해 조 후보 측이 언론을 통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부당하거나 부적절한 것이 전혀 없었다. 당시 관행에 따라 선출직의 범위를 넘지 않는 선에서 추천을 한 것"이라며 사실상 취업특혜를 인정했다고 주장했다.

또 조 후보 역시 29일 자신이 운영하는 단톡방에 '선출직들이 겪는 일이다. 대통령도 측근인사 보은인사에 자유롭지 못하다.어려울 때 도와준 사람 헌신짝처럼 내칠 수야 없지 않나?'라는 글을 게시해 스스로 취업특혜를 인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민주당충주지역위는 충북도당과 공조 '조길형 충주시장후보 취업특혜비리 특별조사위원회'구성하고 사법기관의 빠른 수사 촉구, 제보 사례에 대한 사실관계 및 불법성 여부 등을 확인해 강력히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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