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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5.31 18:11:34
  • 최종수정2018.05.31 18:11:34
[충북일보]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후보가 '참여와 소통의 시대, 함께 만드는 충북교육' 실현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31일 충북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민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충북교육 도민소통 청원광장'을 만들어 교육 가족들과 소통을 강화하는 행복한 충북교육을 실현하겠다"고 제안했다.

이어 "학생 참여 예산제와 학교운영위원회의 학생 참여를 확대해 학교 정책 결정에 학생들의 목소리를 더 담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담임교사의 학급운영 자율권을 확대와 학급 운영비 지원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 "학교 자치 조례를 통한 학교 민주화 실현과 지역 주민 참여 예산제 확대, 학교 중심의 행정지원 강화를 통해 재정의 투명성과 업무의 효율성도 향상하겠다"며 "충북교육청 학교 학부모회 구성과 운영 등에 관한 조례도 제정해 학부모회의 법제화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교육 가족들이 잠재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충북 균형인사제도를 마련하겠다"며 "교육공무직 배치 기준 완화와 학교 비정규직 처우 개선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와함께 "자기 주도적 학습 습관과 바른 인성 함양 경험을 제공하는 놀이교육지원센터를 설립해 놀이를 통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공약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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