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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지준웅, 제천시장 출마 선언

이념적 보수가 아닌 생활보수로 개혁 추진

  • 웹출고시간2018.04.16 18:05:40
  • 최종수정2018.04.16 18:05:40

바른미래당 지준웅씨가 제천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제천] 바른미래당 지준웅(46)씨가 제천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16일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이념적 보수가 아닌 생활 보수인 저는 생각은 개혁적"이라고 강조하며 "시장주의를 기본으로 불평등한 인식을 타파해 모든 제천시민이 평등하고 공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책임감을 갖고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공무원 스스로가 기획하고 실행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며 제천시 도시계획의 전면 재검토 및 10개년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했다.

또 제천시의회와의 소통과 대화를 통한 협업으로 민주주의의 근간이자 요체를 충실히 따를 것이라며 민생현장 중심의 정책 실현으로 시민들의 중지를 귀담아 듣고 반영하는 '지원은 하되 관여는 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세부적이고 구체적인 실천방법 등은 앞으로 있을 정책발표와 후보자 토론회 등의 과정을 통해 시민들에게 알리겠다"며 "자율성과 소통을 기반으로 정책기조를 마련하고 실행에 힘쓰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천 동명초와 동중, 제천고를 졸업하고 세명대 전기전자공학 석·박사 과정을 졸업한 지준웅 출마예정자는 제천 지속발전가능협의회 운영위원을 맡고 있으며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자문위원과 제천시 인재육성재단 감사, 대원대학교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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