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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영 "이후삼 후보, 음주운전·병역미필 등 전과 수두룩"

"자기 관리도 제대로 못하면서 무슨 일을 하겠나"

  • 웹출고시간2018.06.11 13:34:54
  • 최종수정2018.06.11 13:34:54
[충북일보=제천] 제천·단양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엄태영 후보는 "(이후삼 후보의) 선거공보를 보니 전과가 많고 군 복무도 하지 않았다"며 도덕성과 자질론을 문제 삼았다.

엄 후보는 이날 언론에 배포한 자료에서 "(지도자는) 도덕적 흠결이 없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주민들 얼굴에 먹칠하게 된다"며 "검증된 일꾼에게 일할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음주운전으로 2차례나 적발된 전력으로 논란이 일고 있다"며 "준법을 우습게 아는 사람에게 법을 만들도록 맡기는 것은 옳지 않다"고 이 후보를 정면으로 비판했다.

이 후보가 군 복무를 하지 않은 것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과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수감돼 군대를 면제받는 이른바 수형으로 소집면제를 받았다.

엄후보 캠프 관계자는 "정당의 공천 과정에서 부적격 인물을 가려내야 하는데 됨됨이를 살펴보면 평범한 보통 사람의 기준에도 미달하는 후보를 선택하는 일이 되풀이 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제천·단양의 미래를 이끌어갈 후보를 뽑는 중요한 선거"라며 "선거공보 등을 통해 후보자의 면면을 꼼꼼히 살펴본 후 투표과정에서 옥석을 가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후보의) 도덕성과 자질론이 연일 도마에 오르고 있다"며 "(유권자들은) 공약은 물론이고 전과 기록까지 꼼꼼히 챙겨본 뒤 올바른 선택을 해 달라"고 거듭 호소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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