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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천 예비후보, '초록길 드림팜랜드' 조성 약속

문 정부 충북핵심공약인 '미래첨단농업복합단지' 제천이 최적지

  • 웹출고시간2018.04.30 17:43:42
  • 최종수정2018.04.30 17:43:42
[충북일보=제천] 더불어민주당 이상천 제천시장 예비후보가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초록길 드림팜랜드' 프로젝트를 통한 제천 관광산업의 미래를 제시했다.

이 후보는 "문재인 정부 충북공약 2순위사업인 미래첨단농업복합단지를 제천으로 반드시 유치해야 한다"며 "의림지와 청전뜰은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농경문화의 원형을 고스란히 간직해 도내에서 사업 타당성이 가장 높은 곳"이라고 강조했다.

여기에 "제천은 이미 현존하는 최고의 저수지 의림지와 청전뜰의 농경문화자원과 의림지 관광객 55만 명의 인프라를 가지고 있는 농경문화의 보고로 사업유치 시 3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을 모을 수 있어 가장 큰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최적지"라며 "의림지수리공원, 역사박물관, 솔방죽, 청전벌, 삼한의 초록길, 드론을 활용하기 좋은 비행장 등의 연계 인프라를 갖추었을 뿐 아니라 도심권과의 접근성이 좋고 충주, 단양, 원주, 영월, 평창, 영주 등을 아우르는 중부내륙권역의 핵심 관광코스로 랜드마크를 구축하는데 최적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제천은 단순히 미래첨단농업복합단지의 기능을 넘어 걷고, 보고, 즐기는 동안 농업의 가치에 대해 자연스럽게 체득 할 수 있는 세계 유일의 농경문화테마파크 '초록길 드림팜랜드'로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의 참여로 지역일자리 창출과 농업의 세대교체, 베이붐 세대의 귀농유인, 도시재생과의 접목으로 명실상부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융복합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제천 유치의 타당성을 주장했다.

제천은 혁신도시, 철도박물관 유치실패로 북부권 소외여론이 자리 잡고 있는 현실에서 미래첨단농업복합단지 유치 등 대형 국책사업을 적극 유치해야 한다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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