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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자치분권협의회 2차 정기회의 개최

내년도 시행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방안 등 논의

  • 웹출고시간2022.11.03 17:18:29
  • 최종수정2022.11.03 17:18:29
[충북일보] 증평군이 증평군 자치분권협의회(공동위원장 이재영 증평군수, 이종일) 2차 정기회의를 열었다.

3일 군청 소회의실에러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윤석열 정부의 자치분권에 대한 동향 공유를 시작으로 올해 처음 출범한 증평읍·도안면 주민자치회의 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가 오갔다.

협의회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의견도 나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내년도 1월 1일 동시 시행되는 제도로, 분권협의회는 11월 중 토론회를 개최하고 추진전략을 도출하기로 결정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등 자치와 분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오늘 심도있게 논의된 사항을 군정에 잘 반영해 증평군을 자치와 분권을 선도하는 지자체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증평군 자치분권협의회는 지난 2017년 12월 출범한 거버넌스 조직체로, 주민자치회 위원과 자치분권 활동가, 언론인 등 각계 각층의 전문가로 구성돼 자치분권에 관한 시책 개발과 협력체계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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