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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수민 청주 청원 후보, 개혁신당 장석남과 '단일화'

  • 웹출고시간2024.03.21 15:47:26
  • 최종수정2024.03.21 15:47:26

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등록 첫날인 21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청주시 청원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수민(왼쪽)‧개혁신당 장석남 예비후보가 김 후보를 지지하는 단일화 기자회견에 앞서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수민(37) 청주 청원 후보는 21일 "개혁신당 장석남 후보와 단일화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장 후보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어 "청원구의 발전과 새로운 변화를 위해 단일화 뜻을 모으기로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후보는 개혁신당을 탈당한 후 김 후보 캠프의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선거를 도울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장 후보는 "청원을 아이 낳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겠다는 김 후보의 진심과 집권 여당의 전폭적인 예산 지원이 합쳐진다면 내 고향 청원구의 발전과 성장이 가속화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선거에는 민주당의 20년 텃밭을 반드시 바꿔야 한다"며 "김 후보가 당선되면 24년 만에 30대 선출직 청년 국회의원과 1948년 제헌 의회 이후 '충북 첫 지역구 여성 국회의원'이라는 혁신과 간절한 바람이 청주 청원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장 후보의 대승적 결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그의 정책과 공약을 받들어 청원 발전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실천력 있는 집권 여당의 국회의원이 돼서 반드시 청주 청원을 대한민국 중심 도시, 아이 낳고 살기 좋은 도시로 성장시켜 시민들에게 보답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와 장 후보의 단일화로 청주 청원 선거구는 2파전으로 압축됐다. 김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송재봉(54) 후보와 금배지를 놓고 한 판 승부를 벌이게 됐다. 총선특별취재팀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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