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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정의당 충북도당 출범…거대 양당 기득권 타파

  • 웹출고시간2024.02.06 16:47:06
  • 최종수정2024.02.06 16:47:06

녹색정의당 충북도당이 6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녹색당과 정의당의 선거연합정당인 '녹색정의당' 충북도당이 6일 공식 출범했다.

녹색정의당 충북도당은 이날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과 녹색의 진보적 가치, 기후위기와 불평등 해소, 지역자치 분권과 양당 기득권 타파를 기치로 새로운 정치체제와 사회변화를 위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충북도당은 "녹색정의당은 대한민국 정치사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유럽식 선거연합정당"이라며 "무원칙한 이합 집한이 아니라 진보적 가치에 기반한 연합, 가치를 나눈 최초의 연대 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22대 총선만을 겨냥한 단순한 선거공학이나 윤석열 정권 심판을 넘어 희망의 제7공화국 운동을 통해 한국사회의 새로운 상식을 함께 만들어 갈 것"이라며 "녹색당이 앞장서서 해왔던 기후정치를, 정의당이 해왔던 일하는 사람의 정치를, 하나가 된 연합정당인 녹색정의당 충북도당에서 보여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준연동형 선거제 유지, 비례연합정당 창당' 방침을 비판했다.

충북도당은 "4년 전 어렵게 도입한 준연동형 선거제를 퇴행시키는 것으로 대단히 우려스럽다"면서 "연동형 선거제도는 지역구와 비례의석 배분 방식을 연동해 비례대표 의석을 배분하는 것인데 거대 양당이 별도의 비례위성정당을 창당하면 군소정당이 비례의석을 배분받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 총선특별취재팀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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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