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0℃
  • 맑음강릉 3.3℃
  • 맑음서울 -1.0℃
  • 맑음충주 -1.2℃
  • 맑음서산 0.4℃
  • 맑음청주 0.0℃
  • 맑음대전 -0.8℃
  • 맑음추풍령 -1.4℃
  • 맑음대구 2.5℃
  • 맑음울산 4.1℃
  • 맑음광주 1.5℃
  • 연무부산 4.5℃
  • 맑음고창 0.1℃
  • 맑음홍성(예) 0.2℃
  • 구름많음제주 6.0℃
  • 구름조금고산 5.7℃
  • 맑음강화 -0.6℃
  • 맑음제천 -1.7℃
  • 맑음보은 -0.8℃
  • 맑음천안 -0.5℃
  • 맑음보령 0.0℃
  • 맑음부여 0.8℃
  • 맑음금산 -0.6℃
  • 맑음강진군 2.3℃
  • 맑음경주시 3.4℃
  • 맑음거제 4.2℃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4.02.15 16:17:29
  • 최종수정2024.02.15 16:17:39

민주당을 사랑하는 당원모임이 15일 충북도청 서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용한 전 서원대 석좌교수 영입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이 15호 인재로 신용한(54) 전 서원대 석좌교수를 영입한 것과 관련해 민주당 일부 당원이 민주당 입당을 지지하고 나섰다.

'민주당을 사랑하는 당원모임'은 15일 충북도청 서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 전 교수는) 진보와 보수 모두에게 손가락질 받을 것을 알면서도 '결자해지'의 자세로 민주당에 발을 들였다"며 "민주당에 소구력을 불러올 적임자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보수 정권에서 일했고 윤석열 정권 탄생의 토대가 됐다는 부분에서 민주당 내에서 논란거리가 되는 것이 사실"이라며 "하지만 윤 정권이 대한민국 미래를 담보할 수 없을 것으로 판단해 인수위 출범과 동시에 참여하지 않고 탈당해 3년여를 야인으로 지내왔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민주당에서 신용한을 인재로 영입했다는 의미는 철저한 검증과 확인을 거쳤다는 것뿐 아니라 꼭 필요한 인재라는 반증"이라며 "'지피지기'의 마음으로 현 정권에 대한 실정을 비판하고 국민에게 꼭 필요한 정책을 입안하는데 큰 쓰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보수 정권에서 일했다는 것만으로 주홍글씨를 새기고 무조건 반대하는 것은 민주당이 더 건강하고 대중들을 포용하는 정당으로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서 "민주당 입당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지지한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지난 7일 신 전 교수를 15호 인재로 영입했다. 충북 청주가 고향인 그는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4∼2015년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위원장(장관급)을 맡았다. 청년 일자리 창출과 취업, 창업 활성화 등의 정책을 주도했다.

이후 새누리당에 입당했고 바른미래당, 미래통합당으로 당적을 옮겼다. 이 과정에서 충북지사 선거 등에 출마했다.

/ 총선특별취재팀 천영준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최복수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 "제2의 도약에 모든 역량 쏟겠다"

[충북일보]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2025년 을사년(乙巳年)을 제2의 도약의 해로 삼았다. 주요 현안은 결실을 맺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고 혁신 사업 모델을 발굴하는 데 힘쓴다. 지속적인 변화와 발전을 통해 지역경제 성장을 이끄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경자구역이 경쟁력을 갖추는데 모든 역량을 쏟아 붓는다. 새해 첫 날 최복수 4대 충북경자청장이 취임 일성으로 '도약'을 강조한 것도 이 같은 과업을 실현하기 위해서다. 최 청장으로부터 경자구역이 새로운 성장과 발전을 이룰 수 있는 비전과 나아갈 방향, 미래 전략 사업 등에 대해 들어봤다. ◇취임한 지 한 달 반이 지났는데 소감은. "지난 1월 1일 청장으로 취임한 후 한 달이 빠르게 지나버렸다. 먼저 공무원으로 다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충북과 고향에 깊이 감사하는 마음으로 업무에 임하고 있다. 그동안 내부 조직과 주요 현안 사업들을 꼼꼼히 점검하고, 길었던 청장 부재 기간을 겪은 조직의 안정과 대외 신뢰 회복에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청렴 서약식도 개최했다. 경제자유구역청의 기본적인 역할은 지역 경제를 발전시키려는 꿈과 희망을 품고 이를 하나하나 실현해 나가는 데 있다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