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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D-1년 선거구별 후보군·현안 ③청주 흥덕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 '세대 교체' 주목

  • 웹출고시간2023.04.11 16:47:43
  • 최종수정2023.04.11 16:47:43
[충북일보] ③청주 흥덕

청주 흥덕구 선거구는 전통적으로 더불어민주당의 텃밭으로 불린다. 20년 가까이 민주당 깃발이 꽂혔다.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17대(2004년)부터 내리 3선을 했다. 2012년(19대)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도종환(68) 국회의원은 노 전 실장의 바통을 이어 받아 2016년(20대)부터 이 지역구에서 연속 당선됐다.

도 의원은 2017년 6월 문재인 정부 출범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지내며 인지도를 넓혔으나 지역 활동이 상대적으로 적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당내에서 제기되는 세대교체와 새 인물 영입 등의 목소리와 맞물려 입지가 흔들릴 수 있는 상황이지만 수면 위로 떠오른 경쟁자는 없다. 현재 공천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국민의힘은 김정복(64) 청주 흥덕구 당협위원장의 출마가 유력하다. 그는 7대 충북도의원을 지냈고 흥덕새마을금고 이사장을 역임했다.

김 위원장은 이 지역구에서 오랜 시간 표밭을 다져오며 착실히 총선 준비를 해온 만큼 결실을 맺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셀트리온제약 사외이사를 맡고 있는 송태영(62) 전 충북도당 위원장도 꾸준히 거론되고 있다.

새 인물로는 김동원(60) 아시아투데이 부사장과 윤희근(55) 경찰청장, 맹경재(60)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이 하마평에 오른다. 이들이 민주당 후보의 대항마로 급부상할지 주목된다.

이 중 김 부사장은 지난달 23일 충북도청 기자실을 방문해 청주 흥덕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당시 그는 "5월께 총선 출마를 선언하겠다"며 "그동안의 경험을 흥덕 발전에 마지막으로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청주가 고향인 김 부사장은 삼성물산, 증권감독원(현 금융감독원), 동아일보 기자를 거쳐 펜앤드마이크 전무, 아시아투데이 전무이사 등을 지냈다.

윤 청장과 맹 청장은 총선 출마 의사를 밝히지 않았지만 출마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것으로 지역 정치권은 보고 있다.

지역에 대한 애착이 강한 데다 평소 고향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뜻을 밝혀왔기 때문이다.

청주 출신인 윤 청장은 운호고를 졸업했고 2018년 흥덕경찰서장을 지냈다. 맹 청장은 9급으로 공직에 첫 발을 내딛은 뒤 '공무원의 꽃'이라 불리는 1급 관리관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흥덕구 현안으로는 KTX 오송역 활성화와 역세권 개발,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복합 쇼핑몰인 스타필드 입점 등이 꼽힌다.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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