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서청주농협, 조합원 자녀에게 장학금 2천만원 전달

20년간 791명·5척3천500만원 지원

  • 웹출고시간2023.04.11 16:40:54
  • 최종수정2023.04.11 16:40:54

유호광(앞줄 왼쪽부터 여섯 번째) 서청주농협장이 조합원 대학생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서청주농협이 본점 대회의실에서 조합원의 대학생 자녀 2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청주농협은 조합원의 학자금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발전을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올해까지 20년간 791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5억3천500만 원을 지원했다.

이날 지급된 장학금은 1명당 100만 원으로 총 2천만 원이다.

유호광 서청주농협장은 "조합원 자녀들의 앞날을 응원하며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조합원의 짐을 덜어주고 지역사회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임병렬 청주지방법원장

◇청주지방법원장으로 취임한 지 2개월이 지났다. 취임 소감은? "김명수 대법원장 취임 이후 2019년도에 법원 최초로 법원장 후보 추천제도가 시행돼 올해 전국 법원을 대상으로 확대됐다. 청주지방법원에서는 처음으로 법원장 추천제도에 의해 법원장으로 보임됐다. 과거 어느 때보다도 법원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또 2018년 법관 정기 인사에 의해 청주지방법원과 첫 인연을 맺게 된 것을 계기로 쾌적한 근무환경과 친절한 법원 분위기, 도민들의 높은 준법정신 등으로 인해 20여 년간의 법관 생활 중 가장 훌륭한 법원이라고 느껴 이곳에서 법관 생활을 이어나가고 싶은 마음이 컸다. 때마침 대법원에서 시행하는 '장기근무법관 지원제'가 있었고, 청주지방법원 장기근무 법관으로 지원·선정돼 6년째 청주지방법원에 근무하고 있다. 평소 애착을 느꼈던 청주지방법원의 법원장으로 취임하게 돼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 ◇ 올해 중점 추진하는 사업은? "첫째로 좋은 재판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좋은 재판은 투명하고 공정한 재판절차를 거쳐 당사자에게 공평한 기회를 주고 결과에 승복하게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법관 언행 개선과 법원 직원의 의식개선, 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