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4·5 청주시의회 보궐선거, 국민의힘 이상조 당선

이 당선인, ”문화와 예술 살아숨쉬는 곳 조성“
민주당 박한상·우리공화당 유근진·정우철‘고배’
도선관위 당선증 교부…2026년 6월까지 임기
‘나’선거구 보궐선거 최종 투표율 21.3% 마감

  • 웹출고시간2023.04.05 23:59:41
  • 최종수정2023.04.05 23:59:41

4·5청주시의회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이상조(오른쪽 두번째) 후보가 당선이 확정된 뒤 승리 세러머니를 하고 있다.

ⓒ 국민의힘 충북도당
[충북일보]4·5 청주시의회 ‘나’ 선거구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이상조 후보가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 당선인은 5일 보궐선거 본투표에서 청주 중앙동, 성안동, 탑대성동, 금천동, 용담·명암·산성동 지역 전체 투표권 5만7천41표 중 5천364표를 득표해 당선증을 거머쥐었다.

더불어민주당 박한상 후보는 4천324표로 고배를 마셨고, 무소속 정우철 후보는 993표, 우리공화당 유근진 후보는 177표를 각각 획득했다.

이 당선인은 당선이 확정된 뒤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청주시의원 당선증을 교부받았다.

이 당선인은 “이번 결과는 본인 혼자만의 노력으로 이뤄낸 것이 아닌 당선이라는 값진 열매 뒤에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의 피와 땀과 눈물이 모아진 결과”라며 “시민들이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이어 "시민들의 대변자로서 시민들의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다양한 소통 채널을 열고 귀 기울이며 시민들 앞에 자랑스러운 시의원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이 당선인은 ”시민들에게 약속드린 바와 같이 우리 지역을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쉬는 청주의 대표 지역으로 만들어나가겠다“며 ”문화와 예술을 통해 시민들을 행복하게 만들어드리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이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 출마하며 △청주의 상업, 문화, 행정의 중심지역으로 육성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골목상권 주거문화 정비 △문화, 예술, 관광 벨트 조성으로 대표 관광지 개발 △로컬버스킹 스테이지 건립 등 문화예술 공간 조성 △공공어린이 놀이시설 확충 등 시설 현대화 △어르신 공공일자리 확대 등 맞춤형 장비보강 사업 추진 등을 공약했다.

이번 선거의 최종 투표율은 21.3%를 기록했다.

이 당선인의 시의원 임기는 이날부터 오는 2026년 6월까지다.

/ 김정하기자

△이상조 당선인 프로필

- 청주남중학교 졸업
- 청주상업고등학교 졸업
- 건국대 법학과 졸업
- 前 신한은행 기업금융팀장
- 前 청주 탑·대성동 주민자치위원
- 現 충북챔버오케스트라 단장
- 現 다락방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 現 한국예총 충북연합회 부회장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