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진천 초평초 개교 100주년 맞아

1923년 4월 1일 초평공립보통학교로 개교
올해 97회 졸업식까지 4593명 졸업생 배출

  • 웹출고시간2023.04.02 12:50:46
  • 최종수정2023.04.02 12:50:46

지난 1일 진천 초평초등학교에서 열린 개교 100주년 기념 한마음 축제에서 참석자들이 기념비를 제막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 초평초등학교가 개교 100주년을 맞아 총동문회 주최로 한마음 축제를 열었다.

지난 1일 '백년을 딛고 천년을 날자'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 1부는 초평풍물단의 신명 나는 사물놀이로 막을 열고 개교 100주년 기념비 제막식과 49회 동문이 기증한 전광판 점등식이 있었다.

2부에서는 영상 시청과 개교 100주년사 책(초평교육 100년 역사와 인물) 전달식, 재학생들의 라온제나 오케스트라 연주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기념 떡 케이크 전달과 장기자랑, 초청가수 공연 등으로 행사를 돋웠다.

남승현(37회) 총동문회장은 대회사에서 "100주년 역사관 기념식을 마치고 연대별로 전시된 추억의 자료들을 돌아보면서 옛날을 회상하니 감회가 새로웠다. 교정을 둘러보며 최첨단 교육시설에서 명랑하게 자라나는 후배들의 모습을 보니 행복했다"고 말했다.

최연호 초평초 교장은 환영사에서 "100년 역사와 전통, 100가지 빛깔의 졸업생과 초평 네트워크가 훌륭한 업적을 이뤄냈다"며 "초평교육 100년사를 발간하기까지 밤낮으로 애써주신 분들과 귀중한 자료를 흔쾌히 내주신 동문들께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소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윤건용 충북교육감, 오은주 진천교육장, 장동현 진천군의회의장, 경대수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초평초등학교는 1923년 3월 19일 초평공립보통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고 같은 해 4월 1일 개교했다.

올해 97회 졸업식까지 4천59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1. 이을성 SSG에너텍 대표

[충북일보] 건물에 발생하는 화재는 곧 인명 피해로 이어진다. 최근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의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대량의 타이어가 타며 가연 물질이 나온 것도 화재 진압 어려움의 원인이었지만 공장의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구조도 한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대형 화재 발생 시 피해를 키우는 요인으로 꼽혀 온 가연성 건축자재 사용 제한 건축법 개정안이 지난해 2월 11일 본격 시행됐다. 개정안에 따라 건축물 내·외부의 마감재와 단열재, 복합자재 심재 모두 화재 안전성 확보가 의무화됐다. 강화된 법 개정으로 준불연·불연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충북도내 선도적인 제품 개발로 앞서나가는 기업이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위치한 ㈜SSG에너텍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고효율의 건축자재를 개발·제조하는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이다. 특히 주력 제품인 'IP패널(Insulation Panel: 동적내진설계용 준불연단열일체형 패널)'은 마감재와 단열재를 일체화한 외단열 마감 패널이다. 이을성(59) SSG에너텍 대표는 "단열·내진·준불연 세 가지 성능을 충족하면서 일체화된 단열·마감재는 SSG에너텍이 유일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