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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초격차 지위 유지·경영 투명성 제고·ESG활동 확대"

제25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
'경영 투명성 제고', 'ESG 활동 확대' 발표
송호준 신임 대표이사, 이사회 후 정식 대표이사 취임
매출 5조6천397억 원… 창사 이래 최대

  • 웹출고시간2023.03.30 17:06:27
  • 최종수정2023.03.30 17:06:27

에코프로가 30일 청주 오창읍에 위치한 본사에서 제2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있다.

[충북일보] 에코프로가 올해 경영 목표로 '초격차 지위 유지' '경영 투명성 제고' 'ESG활동 확대'를 발표했다.

에코프로는 30일 오전 10시 청주 오창읍에 위치한 에코프로 본사 6층 대강당에서 제25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가 끝나고 처음 실시된 이날 주총은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총수(2천501만6천505주)의 40.9%의 주주가 출석(위임, 사전전자 투표 등 포함)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1월 사전 공시했던 송호준 대표이사의 사내이사 선임의 건이 의결됐고, 곧바로 진행된 이사회 승인에 따라 에코프로 대표이사로 정식 취임했다.

송 대표는 오는 4월 3일 공식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에코프로는 이번 회기에서 연결 기준 매출 5조6천397억 원, 영업이익 6천132억 원의 실적을 거뒀다. 이는 전년 비 각각 275%·613% 신장한 것으로, 전기차(EV)용 양극재 등 전지 재료 사업과 온실가스 감축·미세먼지 저감 솔루션 등 환경 사업 수요 증가로 인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 현금배당은 주당 500원, 주식배당은 주당 0.03주로 정했다.

이번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의 건과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김재정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감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이사 선임의 건에서는, 사내이사에 송호준 대표이사가 새로 선임됐고, 감사위원회 위원에는 안태식, 하종화 이사가 새로 선임됐다.

김병훈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작년 한 해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등 이른바 3고(高) 현상으로 글로벌 경기 침체가 이어졌고, 다양한 산업의 많은 기업이 매우 힘든 시간을 보내야만 했다"며 "'위기 속에서도 충분히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전 임직원이 하나 돼 잘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함으로써 2022년 눈부신 성장을 이루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모든 임직원의 노력과 주주 여러분의 변함 없는 격려와 성원 덕분"이라며, "끊임없는 도전으로 에코프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성장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에코프로는 발표한 올해 경영 목표에 따라 향후 시설 투자와 생태계 활성화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공시대상 기업집단으로 지정되는 만큼 더 큰 책임감을 갖고 윤리 경영을 강화할 방침이다.

에코프로는 주요 가족사인 에코프로비엠을 시작으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경영 실천 상황을 보다 자세히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9일에는 에코프로비엠(제7기)과 에코프로에이치엔(제2기)의 주총이 진행됐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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