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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치매안심센터, 치매 조기 검진

인지 강화 훈련 등 다방면의 프로그램 운영

  • 웹출고시간2023.04.02 12:49:29
  • 최종수정2023.04.02 12:49:29

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를 찾은 주민들이 치매 예방과 관리에 대해 상담하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예방과 조기 관리를 위한 치매 조기 검진(선별검사)에 나섰다.

군 치매안심센터는 노화로 발생하는 질환인 치매를 조기에 발견해 중증으로 발전되지 않도록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치매 검사를 추진한다.

단양군 전체 인구 중 46%인 1만2천808 명이 노인인구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치매 유병률의 증가와 치매 가족 구성원의 사회·경제적인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군 치매안심센터는 1차 선별검사(CIST)에서 인지 저하 결과가 나온 대상자에게 협력병원과의 연계를 통한 세부적인 진단 검사까지 전반에 걸친 조기 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진단 결과 최종 치매로 판정받은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에서 환자와 그의 가족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의 맞춤형 치매 관리 서비스도 진행한다.

여기에 치매 조기 검진사업 활성화 방안으로 치매안심센터와의 접근성이 떨어지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있는 사각지대의 지역 내 노인복지관과 경로당 등을 방문해 진행하는 '찾아가는 조기 검진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초기 인지 저하자에 대한 인지 강화 훈련 등의 다방면 프로그램 활동 등을 통해 치매 진행을 늦출 수 있다"며 "치매 환자도 함께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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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