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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금강 변 100년 송림에서 힐링해요"

명품 '송호관광지' 31일 개장

  • 웹출고시간2023.03.23 13:24:54
  • 최종수정2023.03.23 13:24:54

금강과 100년 송림이 어우러져 명품 휴양지로 알려진 영동군 양산면 송호관광지.

ⓒ 영동군
[충북일보] 금강과 100년 송림이 어우러져 명품 휴양지로 알려진 영동군 양산면 송호관광지가 오는 31일 개장한다.

군은 단장을 마친 송호관광지를 이날 개장해 오는 11월 26일까지 관광객과 야영객에게 개방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운영하면서 미비한 시설을 겨울철 휴장 기간 보완했다.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로 캠핑족이 늘어날 것을 예상해 야영 공간과 주차장 등 주요시설 정비도 마쳤다.

탐방객들에게 특별한 테마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와인테마공원, 와인체험관 등 부대시설까지 마련해 놓았다.

이 지역의 자랑인 '양산팔경' 가운데 6경으로 일컫는 송호관광지는 금강 줄기를 따라 28만4천㎡ 터에 수령 100년 이상인 소나무들로 가득 차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특히 '양산팔경 금강 둘레길'은 송호관광지를 중심으로 양산팔경의 숨은 비경을 관람하며 걷는 6㎞ 웰빙 관광코스로 인기를 끈다.

인근에 영국사, 천태산 등 영동의 대표 관광지도 있다.

송호관광지 시설사용료는 1박 기준 일반야영장 1만5천 원, 전기야영장 2만 원이다. 예약은 군 통합예매시스템(https://yd21.go.kr/portal/)을 통해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송호관광지는 전국의 캠핑 마니아들과 가족 여행객들에게 여가문화를 즐기는 최적의 명소로 사랑받는 곳이다"며 "송호관광지에서 특별한 힐링 여행을 즐겨보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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