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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팩토리투어 여행프로그램' 호응

지난해 말 기준 9만7천여명 방문
참여기업 다음 달 28일까지 모집…인건비와 물품구입비 지원

  • 웹출고시간2023.03.27 13:45:22
  • 최종수정2023.03.27 13:45:22
[충북일보] 음성군이 올해도 '팩토리투어 산업관광 여행프로그램'을 이어간다.

군은 지역 기업체와 협업해 진행하는 산업관광 여행 프로그램 추진을 위해 다음 달까지 음성군 팩토리투어 산업관광협의회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팩토리투어는 공장을 둘러보는 산업관광으로, 의약품, 맥주, 유제품, 골프공 등 일상생활 속 제품과 연계해 관광객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어떻게 생산되는지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기업체 연계 산업관광 사업인 팩토리투어는 관광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기업체에게는 회사를 홍보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실제로 군에는 지난해 말 기준 9만7천463명의 관광객이 팩토리투어를 하러 방문했다.

올해는 10만 명이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면서 팩토리투어 활성화에 더욱더 힘을 쏟기로 했다.

현재 음성군 산업관광협의회에는 (학)건국유업, ㈜볼빅, ㈜뷰티화장품, ㈜사옹원, ㈜에스에스케이, 에쓰푸드㈜, 인터바스㈜, 코리아크래프트비어㈜, ㈜코스메카코리아, ㈜한독 등 10개 기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군은 오는 5월부터 체험 위주 산업관광 2~3가지에 감곡매괴성당, 품바재생예술체험촌 등 지역 관광자원까지 연계하는 투어를 10회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팩토리투어 산업관광협의회 가입은 음성군 소재 견학 또는 체험시설을 갖춘 기업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되면 팩토리투어 체험 프로그램 운영 관련 보조 인건비와 필요 물품 구입비로 연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기업탐방 영상 제작과 각종 마케팅 홍보, 우수기업 선정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 "새로운 여행을 찾는 소비자들의 관광 트렌드에 맞춰 음성군만의 산업관광 여행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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