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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충북도당, 광역철도 도심 통과 촉구

사전타당성 결과 발표 미뤄져

  • 웹출고시간2023.03.27 16:00:00
  • 최종수정2023.03.27 16:00:00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27일 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 도심 통과를 촉구하고 있다.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 도심 통과를 촉구했다.

도당은 27일 충북도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토교통부에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 도심 통과 노선을 반영시킬 것을 촉구했다.

도당은 "광역철도 도심 통과는 85만 청주시민의 염원이자 철도교통의 무덤이라 불리는 청주를 바꿀 중차대한 과업"이라며 "청주 도심 통과는 지난 대선 때 이재명·윤석렬 후보가 공통으로 약속한 공약"이라는 점을 상기했다.

특히 "청주 오송 일대에는 국가산단인 철도클러스터 구축이 예정돼 있다"며 "청주공항이 대전·세종·충북을 아우르는 중부권 핵심공항으로 제 기능을 하려면 필연적으로 광역철도는 청주도심을 통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당은 "단순한 경제 논리로 지역균형발전의 초석이 될 도심 통과를 포기하는 어리석은 선택을 하지 말라"고 정부에 요구했다.

이어 "민주당은 원내 1당으로서 사전타당성은 물론 예비타당성조사 조기통과와 착공에 이르기까지 예산과 정책 등 모든 면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임호선 충북도당위원장, 변재일·도종환·이장섭 국회의원, 민주당 도의원과 시의원, 박한상(청주 나) 청주시의원 보궐선거 후보 등이 참석했다.

국토교통부는 충청권 광역철도 사전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을 진행중이며 이달 말 연구용역 결과가 나올 예정이었으나 연기한 상태다.

국토부는 2021년 4월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초안에 충북선 철도를 이용한 대전 반석~세종청사~조치원~청주공항 구간 충청권 광역철도 구축 계획을 담았다. 그러나 '청주 패싱' 논란이 불거지자 청주도심을 거치는 대안 노선을 검토 중이다. /배석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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