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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선정

삼성면 대정1리에 2026년까지 20억7천200만 원 투입
지속가능한 마을 조성 및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선

  • 웹출고시간2023.03.27 14:27:20
  • 최종수정2023.03.27 14:27:20

삼성면 대정1리 취약지구 사업계획도.

[충북일보] 음성군은 삼성면 대정1리 마을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지역의 생활인프라, 집수리, 복지 및 역량 강화 등을 지원해 주민들의 기본적인 생활 수준을 보장한다.

군은 취약지역 생활여건을 개선하고자 2015년부터 농어촌형 2개, 도시형 1개 지구 사업을 진행해 왔다.

대정1리 마을은 다수의 공장에 둘러싸여 악취, 소음, 유해 화학물질 등에 지속적으로 노출돼 주거 환경이 매우 열악하다.

30년 이상 노후 주택과 슬레이트 형식의 건물도 많아 마을 환경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선정으로 대정1리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20억7천200만 원(국·도비 16억3천500만 원, 군비 3억2천300만 원, 자부담 1억1천400만 원)을 들여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을 개선한다.

주요 사업은 △생활·위생·안전 등 △기반 시설 정비 △주택 정비 △마을 환경개선 △휴먼케어 △주민 역량 강화 등이다.

군 관계자는 "쇠퇴해가는 농촌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속가능한 농촌 마을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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