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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공직자와 ChatGPT로 미래행정 '큰 그림'

정부 정책과 연계한 행정 도입방안 함께 고민

  • 웹출고시간2023.03.27 15:52:26
  • 최종수정2023.03.27 15:52:26

제천시 직원 200여명이 '거대인공지능(ChatGPT)과 미래행정 전망' 특강을 경청하고있다.

[충북일보] 제천시가 27일 신청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거대인공지능(ChatGPT)과 미래행정 전망' 특강을 가졌다.

시는 'Chat GPT'를 비롯한 거대인공지능 기술 개요, 동향 등을 파악하고 정부 정책과 연계한 행정 도입방안을 함께 고민하고자 이용수 충북대 교수를 강사로 초빙했다.

강의는 이 교수가 '챗GPT'와 대화에서 시작해 사소한 질문부터 몇 날 며칠 고민해야 하는 부분까지 막힘없는 대답으로 이어졌으며 현장에 있던 공무원들은 함께 탄성을 터뜨렸다.

이어 이 교수는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조세행정 국세청 사례와 스마트 거울로 수화를 인식해 답변하는 대전시 사례 등을 소개하며 수동적이었던 기존 행정에서 주민의 요청 없이 행정청에서 먼저 행정서비스를 제안하는 '지능형 능동 행정'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시 공직자들이 챗지피티를 활용해 자료 분석, 정책분석, 한 새로운 행정서비스를 살피고 미래를 그려볼 수 있었다"며 "고품질 행정서비스를 시민께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공직자 디지털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교육한 '챗GPT'는 자연어 생성 모델을 통해 대화하는 것처럼 의사소통이 가능한 챗봇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이는 동시에 사진과 그림에 이르기까지 해석, 이해 등 능력을 갖춰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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