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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발 더 먼저 움직여 충북교육 이끈다'

충북교육청 리더그룹 워크숍 개최
교육감·교육장·직속기관장·간부 참여

  • 웹출고시간2023.03.20 17:12:44
  • 최종수정2023.03.21 09:45:40

윤건영(왼쪽 네번째) 충북교육감이 20일 열린 '충북교육 리더그룹 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윤건영 충북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장, 직속기관장, 간부 공무원들이 충북교육을 한 발 더 앞장서 이끌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충북교육청은 교육감과 본청 간부공무원 20명, 직속기관장 12명, 교육장 10명 등 42명이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증평 블랙스톤 벨포레 리조트에 모여 '충북교육 리더그룹 워크숍'을 갖는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충북교육 리더로서 역할과 책임을 확립하고, 2023년 충북교육정책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교육 리더들은 첫날 부서별 비전수립과 목표설정을 위한 본청 부서장 브리핑에 이어 김진숙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박사의 'AI를 활용한 학생 맞춤형교육·교실수업개선 지원방안'을 주제로 강의를 들었다.

이 자리서 △맞춤형 학력향상 방안 △전인적 성장을 위한 독서교육 △충북교육정책 홍보방안 등 3개의 주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도 가졌다.

이튿날에는 직속기관장, 교육장 부서 비전 브리핑과 △지역과 상생하는 학교 △교원 전문성신장 방안에 대한 부교육감 주재 협의도 진행된다.

김현진 한국교원대 교수의 '고교학점제 책임교육을 위한 에듀테크 활용방안'이라는 주제 특강도 준비돼 있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충북 리더그룹의 정책추진 역량을 키우고 정책에 대한 자발적이고 개방적인 의견 나눔으로 리더 스스로 먼저 한 발 더 성장하는 기회를 삼기 위해 이번 워크숍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리더십 교육분야 전문가 로널드 A.하이페츠 교수의 말을 인용해 "리더는 지식을 쌓고 공유하면서 구성원의 열정을 끌어내는 응집력이 있어야 한다"며 "정책방향이 리더에게만 머물러 있지 않도록 교육공동체 구성원들과 교육정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자주 가져 미래를 열어가는 교육을 함께 구현하자"고 당부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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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