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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발 더 먼저 움직여 충북교육 이끈다'

충북교육청 리더그룹 워크숍 개최
교육감·교육장·직속기관장·간부 참여

  • 웹출고시간2023.03.20 17:12:44
  • 최종수정2023.03.20 17:12:44

윤건영(왼쪽 네번째) 충북교육감이 20일 열린 '충북교육 리더그룹 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윤건영 충북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장, 직속기관장, 간부 공무원들이 충북교육을 한 발 더 앞장서 이끌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충북교육청은 교육감과 본청 간부공무원 20명, 직속기관장 12명, 교육장 10명 등 32명이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증평 블랙스톤 벨포레 리조트에 모여 '충북교육 리더그룹 워크숍'을 갖는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충북교육 리더로서 역할과 책임을 확립하고, 2023년 충북교육정책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교육 리더들은 첫날 부서별 비전수립과 목표설정을 위한 본청 부서장 브리핑에 이어 김진숙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박사의 'AI를 활용한 학생 맞춤형교육·교실수업개선 지원방안'을 주제로 강의를 들었다.

이 자리서 △맞춤형 학력향상 방안 △전인적 성장을 위한 독서교육 △충북교육정책 홍보방안 등 3개의 주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도 가졌다.

이튿날에는 직속기관장, 교육장 부서 비전 브리핑과 △지역과 상생하는 학교 △교원 전문성신장 방안에 대한 부교육감 주재 협의도 진행된다.

김현진 한국교원대 교수의 '고교학점제 책임교육을 위한 에듀테크 활용방안'이라는 주제 특강도 준비돼 있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충북 리더그룹의 정책추진 역량을 키우고 정책에 대한 자발적이고 개방적인 의견 나눔으로 리더 스스로 먼저 한 발 더 성장하는 기회를 삼기 위해 이번 워크숍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리더십 교육분야 전문가 로널드 A.하이페츠 교수의 말을 인용해 "리더는 지식을 쌓고 공유하면서 구성원의 열정을 끌어내는 응집력이 있어야 한다"며 "정책방향이 리더에게만 머물러 있지 않도록 교육공동체 구성원들과 교육정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자주 가져 미래를 열어가는 교육을 함께 구현하자"고 당부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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