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진천테크노폴리스 토지수용 반대 집회

도에 수용재결 기각 요청

  • 웹출고시간2023.03.21 17:57:50
  • 최종수정2023.03.21 17:57:50

진천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주민대책위원회가 21일 충북도 토지수용위원회가 열린 충북도청 본관 앞에서 토지 수용 결정을 반대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진천테크노폴리스산업단지 주민대책위원회가 21일 충북도청에서 토지수용을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이날 도에서 열린 토지수용위원회의 참관을 요구하며 청사 진입을 시도하기도 했다.

대책위 주민 10여 명은 도청 현관에서 수용재결 신청 기각 촉구' 기자회견을 연 뒤 본관 현관으로 이동 토지수용위원회 참관을 요구하며 청사 진입을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현관문 유리가 파손됐다.

이들은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사유 재산을 마음대로 수용한다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며 "대기업의 이윤 추구를 위한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위해 개인 재산권을 침해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대책위는 "원주민의 90% 이상이 합의하지 않았고, 구체적인 이주 대책도 마련되지 못한 상황"이라며 도에 수용재결 기각을 강력히 요청했다.

도는 이날 같은 시각 토지수용위원회를 열어 산업단지 조성사업 특수목적법인(SPC)의 토지수용 신청을 심의했으나 그 결과는 공개하지 않았다.

도 관계자는 "민원인들이 공개를 요구했지만 토지수용위원회 위원장(충북지사) 결재 후 공개할 수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며 "3~4일 후 결과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배석한 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