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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핵테온 세종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예선 성료

국내·외 19개국 106개 대학, 총 256팀 898명 온라인 예선전
상위 50개팀 본선 진출, 오는 5월 11일 치열한 경쟁 예고

  • 웹출고시간2023.03.27 10:09:30
  • 최종수정2023.03.27 10:09:30
[충북일보] 국내외 19개국 900여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한 '2023 핵테온 세종(HackTheon Sejong)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예선전이 지난 25일 성료됐다.

이번 예선전에는 한국, 미국, 중국, 대만 등 총 19개국 106대학 256팀(국내 206, 국외 50) 898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하는 성황을 이뤘다.

예선전은 웹 해킹, 포너블, 암호 분야 등 문제풀이(Jeopardy) 형태로 온라인 방식으로 치러졌다.

예선전 결과 총 40개 대학 50개팀(국내 31, 국외 19)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들은 오는 5월 11일 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총 상금 6천500만 원을 걸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 본선은 문제풀이(Jeopardy)방식과 '실시간 서버 공격(EHRS, Ethical Hacking of Real-time Systems)' 혼합방식으로 진행된다.

실시간 서버 공격 방식은 대회를 위해 준비한 서버를 해킹해 보안상 취약점을 찾아내는 버그바운티 방식으로, 실시간으로 팀별 획득점수가 표출돼 치열한 대회 분위기가 연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5월 12일 열리는 시상식에서는 대상 1팀(3천만 원), 최우수상 2팀(각 1천만 원), 우수상 4팀(각 300만 원), 특별상 3팀(각 100만 원) 등 총 10팀에게 총 6천500만 원 상당의 상금과 부상을 수여한다.

핵테온 세종(HackTheon Sejong)은 해커(Hacker), 판테온(Pantheon), 세종(Sejong)의 합성어로 '사이버보안 인재가 세종에 모인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지난해 핵테온세종(HackTheon Sejong)은 전국 대학생 대회로 치러졌지만, 시는 올해부터 사이버보안 인재를 양성·발굴하고 사이버보안 선도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세계 대학생(대학원생)들이 참여하는 국제대회로 규모를 확대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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