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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롤러스포츠인, "제천으로 모인다"

'제43회 회장배 전국학교 및 실업팀 대항 인라인스피드 대회' 개최

  • 웹출고시간2023.03.22 13:36:13
  • 최종수정2023.03.22 13:36:13

제천에서 열린 인라인 스피드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힘찬 역주를 펼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43회 회장배 전국학교 및 실업팀대항 인라인스피드 대회가 2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제천롤러스포츠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전국 초·중·고·대학과 일반부 227개 팀 선수단과 관계자를 포함해 700여 명이 참가해 올해 전국 처음으로 열리는 엘리트 대회로 내로라하는 전국 인라인 선수들이 대거 참가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지난 2월부터 1천여 명이 현장 적응을 위해 지역 내 체류하며 훈련하고 있다.

통상 인라인 종목은 원활한 경기를 위해 트랙 적응 훈련이 필수로 알려져 있다.

경기는 200m 트랙 종목부터 1만m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빠르고 박진감 넘치는 인라인 종목 매력을 그대로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며 선수들은 추운 동계기간 땀으로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며 열띤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오는 4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제천에서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 롤러국가대표 선발전'이 연이어 개최될 예정으로 일부 선수단은 지역에 계속 머물며 연습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 상권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제천롤러연맹 관계자는 "봄을 맞아 롤러 종목 대회 개최가 지역경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길 기대한다"며 "연말까지 계속되는 롤러스포츠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런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천시는 경제효과가 높은 '롤러 국가대표 선발전'의 내년 경기를 유치함에 따라 향후 로드트랙(400m) 등의 시설 확충을 통해 이 종목 대회 장기유치를 위해 지속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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