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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 순조롭게 진행

탄소중립 실천 문화 조기 정착 등 충주시 대기환경 개선 도모

  • 웹출고시간2023.03.22 13:46:31
  • 최종수정2023.03.22 13:46:31

충주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구상도.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가 탄소중립 그린도시에 더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지난해 4월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된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은 5년간 국비 240억, 도비 48억 등 총사업비 400억 원을 투입해 서충주 신도시(중앙탑면 용전리 일원)를 탄소중립 그린도시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충주시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이용해 생산되는 그린수소를 활용한 에너지 전환사업과 탄소흡수원 확대, 기후변화 체험공원 조성, 신재생에너지 보급 등을 통해 탄소중립 그린도시 모델로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서충주 신도시의 생동감, 역동성을 그린수소 산업과 연계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사회 전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시는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조기 정착하는 등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으로 충주시 대기환경 개선을 도모할 방침이다.

시는 오는 9월까지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 시행계획 용역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이어 올 연말까지 시행계획 승인과 협약체결을 실시하고 세부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각계 전문가, 관련 기업, 다양한 시민 등을 만나고 현장을 직접 보면서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겠다"며 "충주시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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