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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주민주도 마을 현안 해결 위한 마을공동체 '12개 선정'

2023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사업, 최대 200~800만 원 지원

  • 웹출고시간2023.03.16 15:21:04
  • 최종수정2023.03.16 15:21:04

제천시가 지난해 운영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사업에 참여한 주민들이 활동을 벌이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가 올해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사업에 참여할 마을공동체 12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주민 스스로 마을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따뜻하고 건강한 공동체 만들기를 위해 올해로 3년째 추진하고 있다.

시는 심의를 통해 마을공동체를 12개 선정했으며 △공동체 형성 지원(씨앗) 9개 사업 △공동체 활동 지원(새싹) 2개 사업 △로컬랩 프로젝트 1개 사업이며 분야별로는 마을 교육 3개, 마을문화조성 5개, 마을 의제 해결 4개 등이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주민복지·환경·교육·마을 바로 알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들이 직접 마을을 위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공동체당 최소 200만 원부터 최대 8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이 마을 문제에 관심을 두고 해결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는 주민 관계 형성을 지원해 '시민이 참여하는 주민자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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