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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보건소, 영아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 무료 시행

생후 8개월 전 모든 차수 접종 완료해야
매주 화·목 오전 9시∼11시30분 접종 가능

  • 웹출고시간2023.03.22 13:37:30
  • 최종수정2023.03.22 13:37:30

단양군보건소 관계자가 유아에게 경구용 로타바이러스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보건소가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이 국가 필수 예방접종으로 도입됨에 따라 생후 2∼6개월 영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로타바이러스란 유아와 소아에게 감염되어 구토, 고열, 설사 등의 증상이 4∼6일 이어지는 급성 위장관염을 유발한다.

분변에 오염된 음식물, 기구, 기저귀, 장난감과 같은 매개물로 전파가 이뤄지기 때문에 어린이집 등 집단으로 발생할 확률이 높다.

5세 이하의 영유아 중 95%는 1회 이상 감염될 정도로 감염력이 높은 바이러스이므로 영유아기의 위장관염을 예방하기 위해서 로타바이러스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

접종 대상은 생후 2∼6개월 영아며 백신을 입으로 먹이는 경구투여 방식이다.

1차 접종은 생후 15주가 되기 전 접종이 이뤄져야 하고 최대 생후 8개월이 되기 전에 모든 차수의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접종 기관은 보건소 및 지정 의료기관이며 군 보건소는 매주 화·목요일 오전 9시∼11시30분에 접종할 수 있다.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https://nip.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보건소와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이 국가 필수 예방접종으로 도입돼 20∼30만 원의 접종 비용 부담이 없어지고 로타바이러스로 인한 위장관염 질병 발생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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