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시 중학교 학교군·중학구 개편 추진

학생선택권 존중·근거리 학교 배정
청주교육지원청 전담팀 구성·의견수렴
도의회 의결로 확정되면 2025년부터 적용

  • 웹출고시간2023.03.21 17:58:19
  • 최종수정2023.03.21 17:58:19

청주시 중학교 학교군·중학구 개편추진 전담팀(TF)이 21일 청주교육지원청에서 회의를 열어 여론을 수렴하고 있다.

ⓒ 청주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청주교육지원청이 학생 선택권 존중과 근거리 학교 배정을 위해 중학교 학교군(구) 개편에 나섰다.

청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현재의 청주시 중학교 학교군(구) 체제는 변화된 교육여건이 반영되지 않은데다 해마다 중학교 신입생 배정 때면 많은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

청주교육지원청은 이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의원, 학부모, 업무담당자 등 20명으로 청주시 중학교 학교군·중학구 개편추진 전담팀(TF)을 구성했다.

전담팀은 21일 첫 회의를 열어 학교군·학교구의 조정방향을 설정하고 용역과제 추진에 대한 자문과 교육관계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청주시교육지원청은 올해 하반기 정책연구용역과 교육수요자 의견 수렴 등을 진행한 뒤 개편안이 확정되면 행정 예고할 계획이다.

내년 8월 충북교육청에 제출될 개정고시안이 충북도의회의 의결로 확정될 경우 2025학년도 신입생부터 변경된 중학교 학교군(구)이 적용된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1. 이을성 SSG에너텍 대표

[충북일보] 건물에 발생하는 화재는 곧 인명 피해로 이어진다. 최근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의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대량의 타이어가 타며 가연 물질이 나온 것도 화재 진압 어려움의 원인이었지만 공장의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구조도 한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대형 화재 발생 시 피해를 키우는 요인으로 꼽혀 온 가연성 건축자재 사용 제한 건축법 개정안이 지난해 2월 11일 본격 시행됐다. 개정안에 따라 건축물 내·외부의 마감재와 단열재, 복합자재 심재 모두 화재 안전성 확보가 의무화됐다. 강화된 법 개정으로 준불연·불연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충북도내 선도적인 제품 개발로 앞서나가는 기업이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위치한 ㈜SSG에너텍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고효율의 건축자재를 개발·제조하는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이다. 특히 주력 제품인 'IP패널(Insulation Panel: 동적내진설계용 준불연단열일체형 패널)'은 마감재와 단열재를 일체화한 외단열 마감 패널이다. 이을성(59) SSG에너텍 대표는 "단열·내진·준불연 세 가지 성능을 충족하면서 일체화된 단열·마감재는 SSG에너텍이 유일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