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한국교통대 연구팀, 자가 치유 맥신 기반 하이드로겔 개발

인인식·곽정환·정용진 교수, 특허 출원 중

  • 웹출고시간2023.03.16 16:02:00
  • 최종수정2023.03.16 16:02:00

인인식·곽정환·정용진 교수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나노화학소재공학과 인인식·AI 로봇공학과 곽정환·신소재공학과 정용진 교수 연구팀이 산화안정성과 자가 치유 능력을 갖춘 맥신 기반 하이드로겔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맥신 기반의 웨어러블 하이드로겔은 피부 조직과 같은 부드러움과 독특한 전기적·기계적 특성으로 인해 인체 부착형 센서의 유망한 후보로 거론됐다.

하지만 하이드로겔이 가진 수분으로부터 발생되는 맥신의 불가피한 산화는 센서로서의 감지 성능과 장시간 안정성 문제를 만들어냈다.

맥신의 다양한 특성을 이용하고 장기 안정성을 가지기 위해 하이드로겔 내에서의 산화안정성 보장이 필수적으로 개선되어야 할 이슈였다.

이번 연구성과는 맥신의 산화를 억제하는 카테콜 그룹을 접한 폴리(비닐)알코올 기반의 하이드로겔을 개발해 빠른 자가 치유와 우수한 동작 변화를 감지하는 센서로 개발됐다.

맥신 표면과 소수성 카테콜 그룹의 상호작용을 통해 수분과의 접촉을 최소화해 산화를 억제했으며 개발된 하이드로겔은 미묘한 인간의 움직임과 필기를 감지하는 실시간 모니터링을 위한 스트레인 센서로 사용됐다.

또 생성된 신호를 통해 딥러닝 모델을 사용해 정확한 구별이 가능하게 해 음성, 필체 등의 감식 기술로서의 응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연구는 교육부 이공계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 4단계 BK21 지원사업 지원을 통해 수행됐다.

'Wiley-VCH Verlag'에서 출판되는 화학 바이오소재 분야 세계적 권위지인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에 지난 2일자로 온라인판 게재됐다.

연구 우수성을 인정받아 커버 이미지로 선정됐으며 현재 특허 출원 중이다.

화학산업연구소의 G. Murali 박사가 공동 제1 저자로 연구를 주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