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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추태 논란’ 박지헌 의원 제명 위기

오는 24일 본회의에서 확정

  • 웹출고시간2023.03.21 20:36:09
  • 최종수정2023.03.21 20:36:09
[충북일보] 기내 음주 추태 논란을 일으킨 박지헌(국민의힘·청주4) 의원에 대해 충북도의회 윤리특위가 제명을 결정했다.

도의회는 21일 윤리특별위원회를 열고 박 의원 제명안을 본회의에 상정하기로 했다.

징계는 오는 24일 열릴 본회의에서 확정한다.

제명은 의원직을 박탈하는 최고 수위의 징계다.

박 의원은 지난달 건설환경소방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함께 인천발 프랑크푸르트행 아시아나항공 여객기에 탑승, 기내에서 술을 마시고 소란을 피웠다는 의혹을 샀다.

박의원은 이에 대해 부인했고 해당 항공사도 음주로 인한 소란 행위는 발견되거나 보고된 바 없다고 도의회에 통보했다.

박의원은 동료 의원과 체코 프라하의 한 호텔 금연객실에서 흡연을 했다가 변상금을 물기도 했다.

윤리특위는 이날 박 의원의 행위가 도의회 윤리강령 조례의 품위유지 의무 규정을 위반했다고 보고 제명하기로 했다.

이날 도의회 윤리특위에는 위원 7명 중 6명이 참석했다.

제명 징계안은 재적의원 3분의 2인 24명 이상의 의원이 찬성해야 확정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윤리특위는 건설환경소방위원회 해외연수 중 호텔에서 담배를 피워 해당 국가에서 변상금 60만 원을 물은 A의원에게는 공개 사과 징계를 결정했다.

국민의힘 충북도당도 같은날 오후 징계위원회를 열어 당차원의 징계 협의에 들어갔다.

박 의원이 속한 건설소방위원회는 지난달 21일부터 8박 10일 일정으로 독일과 체코, 오스트리아를 방문하는 유럽 연수를 떠났다.

이후 지역 언론사와 충북도의회 등에 의원 중 한 명이 기내에서 볼썽사나운 행동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배석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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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