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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공공시설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조성공사 착공

사업비 561억원 투입, 공공복합업무용지 8개 블록 공급

  • 웹출고시간2023.03.22 09:03:04
  • 최종수정2023.03.22 09:03:04

장군면 금암리에 조성되는 세종시 공공시설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조감도.

ⓒ 세종도시교통공사
[충북일보] 세종도시교통공사는 22일 '세종시 공공시설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조성공사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섰다.

'세종시 공공시설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은 세종도시교통공사가 세종시로부터 위탁받아 시행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세종시 장군면 금암리 일대에 약 31만2천㎡(약 9만5천평) 규모로 조성해 공공복합업무용지 8개 블록을 공급할 예정이다.

총사업비 561억원이 투입되는 공공시설복합단지는 지속적인 인구유입 및 이전 공공기관 수요에 대비해 공공업무시설 용지를 공급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공시설복합단지는 경관이 수려한 금강변에 위치하고 행정중심복합도시와 인접해 연수시설 등 공공기관 입지에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다.

이미 각종 공공기관과 협회가 입주 의향서를 제출하는 등 행복도시의 공공업무용지와는 차별화된 단지가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첫 단지조성공사 사업인 만큼 시공품질을 확보하고, 각종 재해방지대책을 수립해 재난 및 재해 등 건설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배준석 사장은 "차질없이 추진해 읍면지역의 균형발전을 유도하고 수도권 이전 공공기관을 유치해 미래전략도시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도시교통공사는 공공시설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세종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등 관내 개발사업에 본격적으로 참여해 개발이익의 역외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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