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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물 점검도 이제는 스마트하게"

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 영농대비 시설물 점검 실시

  • 웹출고시간2023.03.16 15:54:05
  • 최종수정2023.03.16 15:54:05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 관계자들이 농업용수 펌프설비를 점검하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다가올 영농급수기를 맞아 농업인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농업용수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영농대비 시설물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16일부터 본격적인 시설물 운영상태를 점검해 이상 시설은 즉각 조치함으로써 영농기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시설물 점검 대상은 충북도내 한국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양수장과 저수지 비상방송시설 등 총 674개소이다.

충북지역본부는 이번 점검에서 '스마트물관리앱'이 탑재된 스마트기기를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스마트물관리앱'을 활용하면 종이 서류 없이도 사진,제원, 사고이력 등 방대한 데이터를 현장에서 조회·등록할 수 있어 점검 편의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충북본부는 일부 분야에 시범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paperless'(종이문서의 디지털화) 업무혁신을 시설물 점검 분야에 적용한다. 2030년까지 총 5천510㎏ CO2 상당의 온실가스 저감과 공사 ESG경영 비전인 '농어촌애(愛) 그린(green) 가치'실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신홍섭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장은 "AI, 디지털트윈 등 점차 고도화되는 스마트 기술을 다양한 분야와 농어업현장에 적용하여 업무효율을 높이고 농업인의 물 걱정, 안전사고 걱정을 줄여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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